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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정부, 협상 마무리…한국GM 재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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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작성일자2018.05.16. | 19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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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백운규(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베리 앵글(오른쪽) GM총괄 부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한국GM 정상화 지원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 = 차완용 기자] 정부와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 정상화 지원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했다. GM은 출자 전환을 포함해 64억 달러를 한국GM에 지원하고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은 지분율에 따라 7억5000만 달러를 투입한다.


양측이 한국GM에 지원하는 돈은 총 7조7000억원(71억5000만 달러)으로 협상의 숙제로 꼽혔던 GM의 먹튀 방지 장치도 마련했다. 또한 KDB산업은행은 비토(거부)권을 확보했고 GM 본사의 지분 매각은 올해부터 5년간 전면 제한된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5월 10일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한국GM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GM은 자금 지원과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2종을 배정하기로 약속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아시아태평양 본부는 한국으로 옮긴다. 정부는 현행법 테두리 내에서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등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측의 지원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한국GM의 경영 정상화 작업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경영 정상화의 관건은 반 토막이 난 내수 시장 회복이다. 


한국GM은 4월 말까지 이어진 법정 관리 위기로 판매량이 급감했다. 2월 GM 본사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 이후 국내 철수설이 본격화하며 3~4월 내수 시장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반 토막이 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GM은 신차 카드를 꺼냈다. 주인공은 볼륨 모델인 경차 스파크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퀴녹스다. 각각 이달과 6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 CJ오쇼핑·E&M 합병

- 7월 ‘CJ ENM’으로 새 출발

7월 새롭게 출범하는 홈쇼핑 업체 CJ오쇼핑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체 CJ E&M의 합병법인 사명이 ‘CJ ENM’으로 정해졌다.


CJ오쇼핑은 5월 29일 주주총회에서 합병법인 사명이 최종 의결되면 공식 출범일인 7월 1일부터 간판을 바꿔 단다고 5월 10일 밝혔다. 


다만 CJ오쇼핑·tvN·M넷·CJ몰 등 양 사에서 사용 중인 서비스와 브랜드는 사명 변경 이후에도 당분간 변경 없이 운영된다. 


CJ ENM은 ‘엔터테인먼트와 상품기획 사업(Entertainment and Merchandising)’의 영문 머리글자에서 따왔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 CJ오쇼핑 측의 설명이다. 



◆ KT 

남북경협 전담조직 신설…“개성공단 통신 재개 준비”

KT가 앞으로 본격화될 남북 경제협력을 지원하고 남북 간 정보통신기술(ICT)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남북협력사업개발TF’를 재가동한다고 5월 10일 밝혔다.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남북 협력 관련 조직이 해체된 이후 2년 만이다. 


KT 남북협력사업개발TF는 즉각적인 업무 추진과 전사적인 지원을 위해 경영기획부문장 직속의 임원급 조직으로 꾸릴 예정이다. 


KT 경영기획부문장 구현모 사장은 “KT는 국민 기업으로, ICT 분야는 물론 사회·문화적으로도 남북 간 협력이 강화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cw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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