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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왕복 티켓값이 단돈 14만원으로 떨어진 이유

이게 다 김정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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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괌.


서태평양 마리아나제도의 중심에 위치한 괌은 미국령으로, 정글투어부터 다양한 해상 액티비티까지 체험할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출처하나투어

지리적인 이점 때문에 일본과 한국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일본과 한국에서만 연간 약 140만명의 관광객이 괌을 찾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괌까지 가는 왕복 항공편의 가격은 평균 80만원대!

그런데, 최근 괌 행 특가 항공권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출처제주에어 홈페이지 갈무리

심지어 J 항공사에서는 왕복 14만원짜리 티켓도 출시됐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 특실을 타고 왕복하는 것보다 싼 값으로 괌에 다녀올 수 있는 겁니다. 


편도 85000원, 실화냐?

이런 상황의 배경에는 누가 있었을까요?

바로, 북한의 김정은입니다.

출처시사저널
"미국이 계속 망동을 부리면 중대 결단을 하겠다!"

북한의 김정은이 괌 포위 사격작전을 검토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괌은 미 해군과 공군, 해안 경비대를 포함한 다양한 미 군사기지가 들어서 있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오랫동안 북한의 군사 훈련 목표로 지목돼 왔습니다.

출처연합뉴스

9월 15일, 북한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을 역대 최장 거리로 발사하면서 사람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데, 지금까지 정상 각도로 쏜 탄도미사일 중 가장 긴 거리인 약 3700km를 날아갔기 때문입니다. 

출처조선일보

이는 북한이 지난달 8일 괌 포위사격을 하겠다면서 제시한 화성-12형의 비행 예상 거리 3356.7㎞보다 340여 ㎞를 더 날아간 것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괌을 타격할 수 있단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죠.


불안한 안보 상황, 북한의 위협으로 인해 관광 수익에 의존하는 괌 경제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중·고등학교 학부모 75%가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괌 수학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NHK 보도) 또한 괌을 찾는 일본 관광객 수는 23만2천611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6% 감소했습니다.


출처연합뉴스

그러나 반전이 있었습니다.

괌 관광청이 집계한 한국인 누적 관광객수는 21만2천429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9.9% 증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는 월간 방문객 수 5만3천517명을 기록하며  전체 관광객 수의 44%를  차지했습니다. 

출처연합뉴스

휴전 국가인 한반도에서 상시적 위협을 받고 있으니, 미사일 위협을 받는 괌에 간다고 크게 위험할 것 있느냐는 것이 괌을 찾는 대다수 사람들의 입장입니다.


 괌이 위험하지 않느냐는 카페 게시글의 댓글 반응도 일관적입니다.

출처네이버 카페 갈무리

괌 관광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일에서 15일 사이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었습니다. 호텔 예약률도 95%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쿄신문은 한국과 괌을 오가는 저가항공사의 취항 확대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난 것이 괌 관광객 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출처페어뉴스

크고 거센 태풍이 불 때, 태풍의 가장 중심부인 태풍의 눈에 서 있다면 그 어느 때보다 화창하고 잔잔한 날씨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영화 '지구' 스틸컷

53년 남북의 휴전협정 이후 여전히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살아가고 있지만, 일상 속에서 크게 실감하지 못하는 우리도 ‘태풍의 눈’ 속에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제작 / 천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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