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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X허프포] '장미대선'의 출구조사, 한 큐에 정리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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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뉴스

1600만개의 촛불이 타올랐고,

국민들의 새정치 소망도 떠올랐습니다.


‘촛불대통령’의 탄생, 바로 오늘입니다.

출처KBS뉴스

후보 유세 기간이 22일로 짧았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고 치열했던 장미대선.

이를 반영하듯 사전투표율도 역대 최고인 26.06%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가 실시된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최고 기록이죠.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출구조사가 비교적 정확했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만큼 정확도 여부가 다소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사전투표에서는 출구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출처미디어오늘

‘장미대선’이 치러지는 오늘, 오후 8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출구 조사는 한국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가 공동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9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표본을 모집했습니다.

3개 여론조사기관(칸타퍼블릭·리서치앤리서치·코리아리서치센터)의 조사원 약 1650명은 각 투표소의 출구에서 50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5명마다 1명씩을 대상으로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조사항목에는 선택한 후보, 후보 결정 시점과 이유, 차기 정부의 과제, 탄핵 등 주요 사회 현안에 관한 의견 등 총 16개 문항이 있습니다.

제19대 대선의 출구조사 결과를
핵심만 쏙쏙 파헤쳐
쉽고 빠르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후보별 득표율


테이블 제목
문재인
41.4%
홍준표
23.3%
안철수
21.8%
유승민
7.1%
심상정
5.9%

이변 없는 결과?

문재인 1강 구도는 출구조사에서도 그 존재감을 더했습니다. 전국지역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4%의 득표율을 얻어 예측 1위에 올라섰습니다. 


지역별 득표율

이번엔 지역별 득표율을 알아볼까요?

먼저, 서울! 무난하게 득표율 1위를 차지한 문재인 후보!
43.9%의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2위로 달리고 있는 안철수 후보는 22.8%입니다.

광주에서는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 후보가
1,2,3위에 올랐습니다.
59.8%이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차지한 문 후보의 모습입니다.

대구는 정반대입니다.
홍준표 후보가 44.3%로 다른 후보들을 누르고
득표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38.3%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
부산은 문 후보의 고향(양산)이기도 하죠.

권역별 득표율


당선예측 1위 문재인 후보는

서울, 경기인천, 부울경, 호남, 강원제주, 충청


예측 2위 홍준표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야당 텃밭 호남권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사이좋게 득표율 1,2,3위를 차지했습니다.

대구경북권역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48.1%로 과반수에 가까운 득표율을 획득.

충청권역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0.5%로 홍-안 두 후보를 누르고 1위.

(역대 대선에서도 충청에서 승리의 깃발을 차지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죠. 그래서 충청은 '전략적 요충지'라고도 불립니다.)

총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서울경기와 충청, 호남, 부산 두루두루 득표율을 얻어
전국권역 중 13곳에서 예측 1위를 달리고 있는 문 후보와,
TK와 PK를 중심으로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안 후보의 대결이 되겠네요.


연령별 득표율


'압도적 1위'의 문재인 후보는 

연령별 득표율에서도 고르게 지지를 얻었는데요.


20대 이하, 30대, 40대, 50대라는 두터운 지지층을 자랑했네요.

20대부터 50대 표심은 모두 문재인 후보로 향했습니다.
지난 18대 대선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이끈
'캐스팅보트' 50대의 선택은 문재인 후보였습니다.

반면 60대, 70대는 홍준표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홍 후보는 60대 유권자층에서 45.8%, 70대 유권자층에서 50.9%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대선의 출구조사는

1100만이라는 열띤 사전투표율을 감안해

출구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전투표 결과를 보정하는 작업을 거쳐 반영하기로 했는데요.


지난 2012년 제 18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0.1%,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48.9%를 기록했습니다.

과연 출구조사는 '진짜 대통령'을 정확히 예측했을까요?


제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지켜봅시다.

영화관람

제작 / 김서진,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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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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