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엔 이주영 쇼트 커트로 시크하게 변신?!
조회수 2020. 3. 16. 12:34 수정
BY.헤어전문매거진 그라피
웹툰을 원작으로 해 인기를 끌고 있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화제를 몰고 다니는 드라마답게 드라마 속 배우들의 스타일도 주목받고 있다. 그중 트렌스젠더 마현이 역을 맡은 이주영의 젠더리스 스타일은 잠재되어 있던 쇼트 커트의 욕구를 깨우기에 충분하다.
전체적으로 층이 없는 스타일로 무겁게 커트하고 앞머리를 길게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게 C컬을 넣어 여성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살렸다. 이주영의 쇼트 커트보다 더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전체적으로 모발의 더 가볍게 커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목선을 따라 모발이 붙을 수 있도록 단차를 주면 뒷 목선이 강조되면서 더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원한다면 컬러 체인지를 하는 것도 좋다. 애쉬가 가미된 컬러를 선택하면 세련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올해 강세를 보일 발레아쥬 테크닉으로 모발 사이 사이에 하이라이트를 넣어 전체적으로 입체감을 살리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이때 탈색이 필요하다면 뿌리 부분은 남겨두고 컬러를 입히도록 하자. 뿌리 부분에 어두운 색으로 베이스 컬러를 표현하면 모발이 자라더라도 자연스럽게 컬러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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