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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 입을 때 이 헤어스타일 어때요?

조회수 2019. 11. 13. 15: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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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헤어전문매거진 그라피

옷차림이 두꺼워지면서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에도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 차가운 외부 온도에 몸을 보호하기 위해 머플러, 목폴라 등을 착용하고 정전기, 건조함, 강해진 바람 등으로 헤어는 더 내추럴해진다. 그렇다고 스타일을 방치할 수 없는 일. 쌀쌀한 늦가을 손쉽게 스타일리시함을 연출할 수 있는 초간단 헤어스타일 두 가지를 소개한다.

출처: 강민경 인스타그램
출처: 강민경 인스타그램

내추럴 웨이브

롱 트렌치코트와 샛노란 목폴라 니트에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헤어가 여성스러움을 발산하는 가수 강민경. 떨어지는 낙엽, 허리를 조여맨 트렌치코트, 바람에 멋지게 나부끼는 웨이브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흐르는 컬이 여성스러움을 더해 가을에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보인다. 모발 끝부분에만 살짝 웨이브를 넣으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젤 타입 등 가벼운 질감의 제품으로 촉촉하고 은은한 웨트 헤어도 연출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은 짧은 머리보다는 긴 머리에, 블랙 컬러보다는 브라운 컬러에 연출했을 때 더욱 클래식하고 가벼운 질감을 살릴 수 있다. 손질 시에는 약한 바람으로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움켜쥐듯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여 5~10분 정도 건조하면, 보다 탄력 있는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다.

출처: 수지 인스타그램
출처: 수지 인스타그램

메시 로 번

메시 로 번(Messy Low Bun)은 평상시 즐기는 가르마 방향으로 머리를 낮게 묶은 뒤 긴 머리를 대충 동그랗게 말아 느슨하게 고정한 스타일이다. 게다가 번의 형태도 완벽하지 않고 땋거나 꼬아서 탄탄하게 만든 것도 아니다. 그저 모발의 일부는 둥글게 말고, 일부는 손질되지 않은 채로 둔다. 홀딩력이 약한 스프레이를 분사해 잔머리를 정리하되 얼굴 라인을 타고 흐르는 옆머리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한다. 또 씨솔트 스프레이 등으로 모발의 질감을 강조하면 촉촉한 모발을 표현할 수 있고 굵은 브러시로 머리를 빗은 다음 로 테일로 묶고 섹션을 나누어 모발을 꼬고 칭칭 감아 제멋대로 비튼다. 이때 네이프 쪽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빼서 길게 내리며 헝클어진 듯 부스스하게 연출하면 자연스러운 메시 로 번이 완성된다.


에디터 최은혜(beauyygraphy@naver.com)


헤어전문매거진 월간 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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