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연애 공효진의 가을 코디
김래원과 공효진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 호흡을 맞췄다. 전 여친에게 상처받은 재훈 역을 맡은 김래원과 남친과 뒤끝 있는 이별 중인 선영 역을 맡은 공효진은 통성명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서로의 연애사 민낯을 들키게 되고 미묘한 긴장감과 어색함도 잠시, 서로에게 마음을 쓰게 된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역대급 로코가 등장했다(swee****)", "김래원과 공효진의 케미가 돋보였다(sue7****) " 등 다양한 호평을 받으며, 네티즌 평점 8.39를 받아 흥행 성공을 실감케 했다. 특히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공효진의 빛나는 미모도 주목받았다.
영화 속에서 공효진이 보여준 스타일은 요즘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공블리다운 진면목을 보여줬다.
시크한 매력
층이 없는 커트 라인과 톤 다운한 헤어 컬러는 가을 코디의 무게감을 더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사진 속 공효진처럼 블랙으로 코디한 후 컬러를 배제한 메이크업은 시크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30대 커리어우먼의 최애 스타일이기도 하다.
포인트 스타일링
화려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컬러감이 돋보이는 브라우스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줬다. 헤어 컬러가 어둡고 하의를 블랙으로 매치했기 때문에 에지 있고 균형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었고, 빨간 스카프를 더해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가을 코디의 정석, 트렌치 코트
가을 코디의 정석, 트렌치 코트는 매년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이번 영화에서 공효진도 트렌치 코트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베이지 색의 트렌치 코트를 착용하고 안감의 컬러가 보이도록 소매를 접어 스타일링했다. 모노 톤의 스타일링으로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코디에 레드 립으로 마무리하면서 매력적인 차도녀 스타일을 완성했다.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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