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로 태어난 명작,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조회수 2019. 8. 9. 17: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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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헤어전문매거진 그라피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명화의 색채가 주는 감동. 3인의 아티스트가 헤어로 표현했다. 엘브라운 신요한 원장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받아 헤어 컬러로 표현했다.

Art of Hair, 엘브라운 신요한 원장
Art of Hair, 엘브라운 신요한 원장

엘브라운 신요한 원장

해당 명화를 선택한 이유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작품이라 욕심이 생겼다. 그림 속 푸른색과 노란색의 조화를 작품에 녹여내고 싶었다.


영감 받은 부분 밤하늘에 보이는 청명한 푸른색의 자연스러운 파스텔 톤이 부드러운 느낌으로 작품에 녹아나 있고, 노란색의 아름다운 선에 매력을 느껴 바로 헤어스타일에 표현했다.  


재해석한 작품 밤하늘에 푸른색을 수놓듯 헤어에 전체적으로 애시 느낌의 그러데이션을 넣어 밤하늘을 표현하고 노란색의 별빛은 이어링과 액세서리로 연출했다. 모델의 얼굴에는 푸른 선으로 산등성이를 표현했다. 컬러는 밀본 어딕시 컬러 5사파이어와 호유 CB5를 일대일 비율로 뿌리에 도포하고 10분 뒤 에멀션 샴푸했다. 산화제는 3%를 믹스했다. 

밤하늘을 표현하기 위해 34mm 아이론을 사용해서 아웃컬을 넣고 모발을 들어 올린 후 호유의 미니레 스프릴 스프레이 HF을 골고루 분사해 볼륨감을 표현했다. 이어링은 직접 만든 모다발 피스를 탈색하고 색을 입혀 만들었다.


참여 소감 유명한 명화에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었다. 또 작품을 통해 생각의 전환에 대한 기회가 되어 신선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살롱 내에서 명화를 응용해 크리에이티브 작품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엘브라운 신요한 원장

에디터 최은혜(beatuygraphy@naver.com) 

헤어 신요한(엘브라운) 

메이크업 황두나 

모델 김우림 

포토그래퍼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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