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로 태어난 명작, 모네의 '붉은 수련'

조회수 2019. 8. 7. 16: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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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헤어전문매거진 그라피

빗앤붓 무진 디자이너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명화의 색채가 주는 감동. 3인의 아티스트가 헤어로 표현했다. 빗앤붓 무진 디자이너는 클로드 모네의 ‘붉은 수련’에 영감을 받아 헤어 컬러로 표현했다.

Art of Hair, 무진(빗앤붓)
Art of Hair, 무진(빗앤붓)

빗앤붓 무진 디자이너

해당 명화를 선택한 이유 빛을 잘 표현하기로 유명한 모네의 작품은 감성적으로나 기법에 있어 헤어 컬러로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종이에 물감이 번지듯 표현되는 수채화의 컬러감을 헤어와 접목하고 싶었다.

영감 받은 부분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 연작 중 하나로 보랏빛과 핑크빛, 푸른빛이 조화롭고 절묘하게 녹아든 색감으로 물을 표현한 것에 반했다.

재해석한 작품 뿌리부터 푸른 바이올렛 컬러에서 길이 끝 쪽 비비드한 핑크까지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되도록 컬러링했다. 제품은 밀본 7LA, 시세이도 베이비 핑크9, 매니패닉 핑크를 사용했다. 스타일링은 물에 줄기와 뿌리가 떠있는 수련의 느낌을 주기 위해 얼굴과 신체에 헤어가 감기는 듯한 느낌으로 웨이브 헤어를 활용했다.

참여 소감 실제로 작업할 때 자연에서 영감을 받거나 여러 미술 작품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때가 많다. 많은 분들에게 이런 작업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나를 비롯한 많은 미용인들이 매일 살롱워크만 반복적으로 하는 테크니션에서 나아가 다양한 영감을 표현하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길 바란다.

Art of Hair, 무진(빗앤붓)
클로드 모네 ‘붉은 수련’
빗앤붓 무진 디자이너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사재성 

헤어 무진(빗앤붓) 

메이크업 세희(빗앤붓) 

모델 조송이 

의상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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