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리프펌, 제품의 힘 빌리면 할 수 있어!

조회수 2020. 12. 22. 17: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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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헤어전문매거진 그라피
출처: tVN 구미호뎐 홈페이지

배우 이동욱과 같은 남자 긴 머리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리프컷, 리프펌이 2021년 대세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다. 머리가 길어지면 헤어 제품의 선택도 달라지는 법. 여기에다가 펌을 했는지 커트만 했는지, 고정은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에 따라 제품의 선택도 달라진다. 헤어스타일 제품 전문가 주민님아가 추천하는 리프컷, 리프펌에 맞는 헤어 제품 고르기.


출처: 이동욱 인스타그램

[리프컷] 리프컷은 옆머리의 흐름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leaf(잎 모양)라는 이름에 걸맞게 S형태의 컬을 살려야 하므로 컬을 잘 살려주는 제품을 쓴다.


① 헤어 왁스: 컬을 잘 살릴 수 있는 파이버(fiber) 타입의 왁스를 추천한다. 발림성도 괜찮고 컬이 잘 살고 볼륨도 잘 만들어지는 편이다. 드라이 전에 머리 전체에 잘 바른 다음 드라이한다. 대표적으로 나가노 왁스 4~7번이 있다. 나가노 왁스는 번호가 낮을수록 셋팅력이 약하지만 부드럽고, 번호가 높을수록 세팅력이 강하고 뻑뻑하다. 자연스러움을 원한다면 낮은 번호를 볼륨이나 뜨는 머리는 높은 번호의 왁스를 선택한다.

② 헤어스프레이: 헤어스프레이는 딱딱하게 굳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게 좋다. 그래서 입자가 작은 가스 타입 스프레이 중에서도 덜 굳는 타입의 스프레이를 선택한다. 아리미노 피스 컬 스프레이, 호유 하드픽스 스프레이, 로레타 카치카치 스프레이 등이 적합하다.

출처: 아리미노 피스 컬 스프레이, 호유 하드픽스 스프레이, 로레타 카치카치 스프레이

[리프펌] 리프컷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펌을 해 컬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준다. 펌을 통해 컬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컬크림 같은 제품을 써주는게 효과적이다.

출처: 이동욱 인스타그램

① 컬 크림: 에센스와 왁스가 일대일로 섞여 끈적한 제형의 에센스로 보면 된다. 아리미노 피스 바운시컬 휩과 같은 폼 타입 컬크림은 드라이 후 바르면 에센스의 기름진 느낌 없이 스타일링이 가능해 리프펌의 느낌이 잘 살아난다.

출처: 아리미노 피스 바운시컬 휩

② 웨트 왁스: 홍대 'a little bit' 살롱 아인 원장에 따르면 웨트 왁스가 갖는 촉촉함과 다발감이 리프펌의 느낌과 잘 맞는다고 한다. 촉촉한 느낌의 연출하고 싶다면 글리즈 타입의 웨트 왁스를 추천한다. 밀본 니제르 드레시아 M, 아리미노 피스 웨트 오일 젤, 나가도 모데니카 4번 글리즈 왁스 등이 있다.

출처: 밀본 니제르 젤리 M, 아리미노 피스 웨트 오일 젤

③ 헤어스프레이: 헤어스프레이는 리프펌, 리프컷 상관없이 같은 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펌은 커트보다 유지력이 좋기 때문에 떡짐을 해결하거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싶다면 가스 타입 헤어 픽서가 적합하다. 떡짐 현상이 거의 없고, 살짝 스타일링이 풀릴 때 덧뿌려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슈퐁 헤어 픽서를 추천한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자료 주민님아(헤어 제품 전문가, 보이즈헤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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