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화장품, '진정'과 '지속력' 관건

조회수 2020. 12. 10. 16: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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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헤어전문매거진 그라피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이 회원 1만 2천 여명이 참여한 투표를 바탕으로 2020년 하반기 뷰티 어워드 결과를 공개했다.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이 2020년 하반기 뷰티 어워드 ‘2020 코덕 페스티벌’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파우더룸은 이번 어워드를 위해 지난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앱과 웹사이트에서 뷰티 연말 결산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는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1만 2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결과를 80%, 뷰티 전문 에디터 및 인플루언서의 의견을 각각 10%씩 반영해 총 53개 카테고리 부문별 1위 제품과 베스트 리뷰어 4명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어워드 결과를 바탕으로 파우더룸은 스킨케어 분야의 올해 키워드로 ‘진정’, ‘저자극’을 선정했다. 또 메이크업 분야의 키워드로는 ‘마스크푸르프’, ‘겉보속촉(겉은 보송보송하고 속은 촉촉)’을 꼽았다.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예민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동시에 메이크업 지속력에 대한 코덕(코스메틱 덕후·마니아)들의 관심이 높았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실제로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진정’ 기능을 지닌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토너 부문에서는 피부 진정에 뛰어난 칼렌듈라를 함유한 ‘키엘 칼렌듈라 토너’가, 앰플 부문에서는 손상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앰플’이 1위에 올랐다. 마스크&팩 부문에서도 마스크로 인한 트러블 진정에 좋은 메디힐의 ‘티트리 케어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REX’가 수위를 차지했다. 클렌징 분야에서도 ‘닥터지 약산성 클렌징 젤폼’,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클렌징밤 오리지널’ 등 저자극 제품들이 수위를 차지했다.


메이크업 분야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도 지워지거나 뭉개지지 않는 일명 ‘마스크푸르프’ 제품들이 대거 순위권에 들었다. 파우더룸은 코로나로 인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이번 어워드에서 특별히 ‘마스크 메이크업’ 카테고리를 추가해 소비자들의 투표를 받았다. 투표 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제품은 ‘라네즈 네오 쿠션 매트’였다.


마스크 속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면서 메이크업 유지력이 좋은 이른바 ‘겉보속촉’ 제품들도 상한가였다. 파운데이션 부문에는 ‘에뛰드 NEW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 쿠션 부문에서는 ‘클리오 킬커버 픽서쿠션’이 1위로 선정됐다. 립 카테고리 역시 지속력 높은 매트립인 ‘롬앤 NEW 제로 매트 립스틱’과 ‘헤라 센슈얼 파우더 매트’가 각각 립스틱과 립 틴트 부문 1위에 올랐다.

출처: 자료 : 파우더룸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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