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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의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와 ‘워크맨’ 장성규가 드디어 조우했다. 워크맨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며 겪은 에피소드로 꾸미고 있는 유튜브 인기 채널이다. 그간 채널 구독자들이 에뛰드 아르바이트 체험을 꾸준히 추천한 끝에 과거의 에뛰드 모습 그대로 재연해 촬영을 마쳤다는 것이다.

구독자들의 바람대로 핑크색 치마를 입은 장성규의 모습이 온라인에 미리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워크맨 에뛰드편은 오늘(12월 4일) 오후 6시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에뛰드는 이번 워크맨 유튜브 컨텐츠와 함께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빽투프린세스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금은 사라진 “어서오세요, 공주님”과 같은 인사말 건네며 고객을 맞이하거나 10년 전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등 과거 에뛰드의 프린세스 콘셉트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에뛰드 오프라인 매장, 에뛰드닷컴,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에뛰드 회원을 대상으로 룩 앳 마이 아이즈, 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 블링 볼링 아이스틱, 오마이 래쉬 마스카라 등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장수 아이템을 10년 전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또 추억이 그대로 담긴 인사와 유니폼을 입은 스위티가 매장에서 고객을 반기며 그때의 감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에뛰드닷컴에서는 오랜 회원들에게 가입 연도에 따라 구매 금액을 뷰티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2007년 가입자부터 2019년도 가입자까지 최대 30%에서 5%까지 제품을 구매한 만큼 뷰티 포인트로 돌려준다.

과거의 에뛰드 제품이나 판촉, 지나가다 마주친 에뛰드 매장 등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진 인증과 함께 친구 태그 및 필수 해시태그까지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인에겐 5만 원 상품권을, 참여자 전원에게는 편의점 상품권 1천원 권을 증정한다.

에뛰드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의 성원으로 워크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이 원하는 즐거운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