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피

카이정 원장의 아이슬란드 블루는 아이슬란드의 남서쪽에 위치한 평균 기온이 40℃가 넘는 지열(地熱) 지역의 블루라군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번 아이슬란드 블루는 포일 테크닉을 사용하지 않은 3D 컬러로 섹션 없이 파팅만으로 작업했다. 언더 톤과 하이라이트 톤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해야 하는 현장에서 많이 응용되는 테크닉이다. 웨이브 스타일링은 스타일링 전 건조한 모발에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스테이지 웍스 바운싱 프라이머를 전체적으로 고루 뿌려 컬과 뿌리에 탄력 있는 느낌을 만든다. 컬링 아이론으로 물결 웨이브와 S컬 웨이브를 혼합해 연출하고 헤어 프라이머를 이용해 가닥가닥 컬을 스타일링한다.

HOW TO

1. BEFORE

2. 뿌리 부분의 탈색 작업을 위해 블리치 마스터 파우더와 산화제 6%를 1:1 비율로 믹싱해 도포한다.

3. 오버부터 미들, 로우 총 3개로 파팅을 나눈 후 5cm 크기의 별 모양으로 또 파팅을 나눈다.

4. 시세이도 염모제 am11/6%, pm7/3%, pa11/6%, am7/3% 순으로 네이프부터 로우, 미디엄, 오버, 앞머리 순으로 바른다.

5. 파팅이 끝나고 다음 파팅이 진행될 때는 염모제가 다른 부분에 묻지 않도록 포일이나 종이를 덧대어 작업한다.

6. 작업이 끝나면 20분을 방치 후 세척한다. 마무리를 컬러뮤즈 화이트로 채도를 낮춘다.

STYLING

젖은 모발에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스테이지 웍스 바운싱 프라이머를 도포하고 모발을 건조시킨다. 플랫 아이론으로 모발에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며 프레스 작업을 한다. 스프레이로 모발이 흩어지지 않게 고정시킨다. 잔머리를 잡아주기 위해 소량의 바운싱 프라미머로 가닥가닥 만져주면 깔끔하게 잔머리를 컨트롤할 수 있다. 

사용제품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1. 스테이지 웍스 트루 이펙터 2. 스테이지 웍스 바운싱 프라이머 3. 스테이지 웍스 스무딩 프라이머 4. 스테이지 웍스 파우더 쉐이크 5. 염모제 am11, pa11, pm7, am7 6. 컬러뮤즈 화이트 7. 블리치 마스터 파우더

※더 많은 스타일링 이미지는 그라피 12월호를 참고하세요.

에디터 이수지(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윤채빈 헤어 카이정(카이정헤어) 메이크업 다정 모델 김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