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염색에 이어 이제는 앞머리 땋기야~
조회수 2020. 8. 14. 16:57 수정
BY. 헤어전문매거진 그라피
브레이드 스타일은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노출된 의상과 비비드한 컬러를 많이 찾게 되는 여름에 더 돋보인다. 머리 전체를 땋거나 양갈래로 나누어 땋는 고전적인 방법보다 요즘은 앞머리만 더듬이처럼 몇 가닥 땋아내리는 스타일이 두드러지고 있다. 어려운 기술을 필요로 하는 스타일이 아니니 집에서 가볍게 도전해봐도 좋을 것.
신곡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효연은 전체 탈색 모발에 짙은 컬러의 도구와 함께 땋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캐주얼한 패션과 어우러져 더욱 힙한 느낌을 준다. 일반적으로 헤어만 몇 가닥 빼내어 땋을 수 있지만 효연처럼 컬러 가모나 컬러 실과 함께 머리를 땋는다면 좀 더 '인싸'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에이프릴 나은은 좀 더 여성스러운 앞머리 땋기를 보여주었다. 유행하는 브릿지 헤어에 그야말로 빈틈없이 머리를 땋아 내렸다. 웨이브 헤어라서 히피스럽고 귀여운 느낌이 강하다.
레드벨벳 조이는 다소 느슨한 땋기 스타일을 보여준다. 앞쪽 모발을 몇 가닥 땋아 귀 뒤로 넘겨 보일 듯 말 듯 연출하고 염색 모발 몇 가닥을 자연스럽게 내려 포인트를 주었다. 여기에 염색 모발 부분으로 느슨하게 땋아내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시크함까지 풍긴다. 똥손이라 걱정이라면 조이 스타일부터 따라해보는 건 어떨지!
에디터 최은혜(beautygrpahy@naver.com)
헤어전문잡지 월간 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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