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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헤어 타입별 헤어템 선택 가이드

조회수 2020. 7. 23.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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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어전문매거진 그라피

'왁스, 스프레이, 젤의 차이는 뭐야?

헤어 스프레이, 왁스, 젤의 차이를 모르겠다면 주목! 제품을 잘 알고 선택하면 내 헤어에 맞는 멋진 스타일링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헤어 제품별 고정력 차이

헤어 제품별 고정력 차이 그렇다면 헤어 제품 종류별 고정력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팅력보다는 고정력이 중요하다. 이점을 염두하고 제품을 고른다.


고정력=머리를 굳혀서 고정하는 힘

세팅력=머리를 강하게 움직이는 힘


헤어스프레이, 왁스, 젤

헤어스프레이 오직 고정을 위해 만들어진 스타일링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정력의 강약 차이는 제품별로 다르겠지만 목표는 모발 고정에 있다. 드라이 후 고데기, 헤어롤 착용 후, 왁스를 바른 후 원하는 헤어스타일이 나온 시점에 뿌려주면 고정된다. 가스 타입과 액상 타입의 특징과 차이점을 잘 파악해서 선택해야 스타일링에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간혹 스프레이를 써봤는데 고정이 안된다면 스프레이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제품 선택을 잘못한 것이다. 헤어스프레이는 저가형과 미용실 판매용이 있는데 성능 차이가 매우 크다.


헤어 왁스 왁스는 세팅력과 고정력이 있지만 고정력에 한계가 있다. 아무리 강한 왁스를 발라도 세팅력이 강한 것이지 고정력이 강한 게 아니다. 그러다 보니 왁스 만으로 고정하기엔 2~3시간 정도가 한계이다(굵고 뜨는 강모가 모발 자체의 힘으로 견디는 건 별개). 따라서 왁스는 모양을 잡아주는 용도이며 고정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아두자. 왁스로 머리를 만들고 나서는 스프레이로 고정해야 하며 고정 용도로 왁스 를 구매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젤은 아버지 세대에 많이 사용했던 세팅용 제품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매우 강한 세팅력은 왁스와 비슷하나 스스로 딱딱하게 굳는다는 점이 다르다. 즉 고정력과 세팅력을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발랐을 때의 느낌이 다소 올드해 요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또 광택감이 매우 강해서 부분적으로 사용했을 때 그 부분만 광택이 생기니 앞머리만 따로 쓰는 것도 어렵다.


헤어 테요(르보헤어)

남성 헤어 타입별 스프레이 선택


가스 타입: 얇은 모발, 무광택, 초보자.

액상 타입: 굵은 모발, 광택감, 중수.


[자연스러운 스타일] 중상 고정력의 가스 스프레이 가르마 머리나 댄디 커트 등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데 앞머리만 고정하고자 할 땐 광택 없는 가스 타입이 좋다. 왜냐하면 앞머리만 뿌렸을 경우 앞머리에만 광택이 있으면 이상하고 액상은 딱딱하게 굳기 때문이다. 여성의 앞머리 고정용과 비슷하다.



[앞머리를 세울 경우] 고정력이 강한 스프레이 앞머리를 세우는 스타일은 스프레이도 강해야한다. 가스든 액상 타입이든 가장 강력한 것을 고르자. 가스는 빠르게 굳지만 스타일 유지가 액상 타입보다 짧고 액상 타입은 딱딱하게 굳지만 유지 시간은 더 길다. 이래서 둘을 레이어링해서 서로의 장점만 얻을 수도 있다. 즉, 가스 스프레이로 먼저 고정하고 액상 스프레이로 한번 더 고정하는 레이어링을 하면 춤을 추거나 운동을 해도 끄덕없다. 다만 이 경우 샴푸 전 물에 스프레이 액을 녹인 다음 샴푸를 해야 잘 씻긴다.



[옆머리를 누를 때] 고정력이 강한 액상 스프레이 옆머리가 뜰 경우, 왁스로 한번 누르고 액상 스프레이를 뿌린 다음 드라이기로 굳히면 훨씬 효과적이다. 드라이로 누르면서 광택감도 어느 정도 날아가서 더 낫다. 아무래도 가스보다는 액상 타입이 입자가 커서 누르는 힘이 더 뛰어나다.


주민님아(헤어 제품 개발자, 왁스전문숍 ‘보이즈헤어’ 대표)

애디터  :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 윤채빈(제품 컷)

글, 자료  :  주민님아  (헤어 제품 개발자, 왁스전문숍‘보이즈헤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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