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신 김연경이 앞머리를 만들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쿨한 성격을 드러내듯 그동안 앞머리 없는 시크한 단발을 했던 그녀는, 눈썹까지 오는 내추럴 뱅으로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변신했다. 단발 스타일은 그대로이지만 앞머리 하나로 대조적인 분위기로 변신한 것!
출처: 출처: 김연경 인스타그램 @kimyk10
이렇듯 앞머리는 길이나 연출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김연경과 같은 앞머리는 자연스러움이 가장 중요하다. 인위적인 컬은 피하고 스타일링 제품도 소량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살짝 눈을 가리는 길이는 여성스럽고 분위기 있어 보인다.
앞머리 모양을 고정하고 싶다면 광택있는 액상 스프레이보다는 광택없는 가스 스프레이가 더 효과적이다. 헤어롤을 하고 스프레이를 머리 위 20c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가스 스프레이를 분사해 고정력을 준 후 헤어롤을 풀고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빗어내면 된다.
앞머리가 살짝 더 길어지면 광대뼈와 턱 라인을 따라 흐르는 사이드 뱅으로 얼굴을 좀 더 갸름해 보이게 할 수 있다. 또한 아이론을 이용해 살짝 웨이브를 넣어주면 귀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앞머리가 이마에 착 달라붙어 초라하고 볼품없어 보이는 느낌이 든다면 미용실에서 앞머리 볼륨 펌을 시도해도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