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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 유재석, 비와 함께 혼성 그룹을 결성한 린다G-이효리의 스타일이 화제다. 예전부터 앨범 활동을 통해 매번 화려한 변신을 보여주었던 그녀는 한동안 방송을 통해 내추럴한 모습의 일상을 보여주어선지 오랜만의 화려한 변신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그녀의 또 다른 자아(?)인 린다G 스타일은 화려하고 이국적인 레트로 스타일로 역시 이효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렬한 린다G 스타일의 포인트는 짙은 아이라인과 색조다. 먼저 눈두덩에 베이지 톤의 섀도를 가볍게 바르고 콜 펜슬을 이용해 눈 점막을 꼼꼼히 메우고 라인을 그린다. 블랙 섀도를 언더라인에 넓게 라인을 그리듯 덧칠하고 눈 언더라인에 글로스를 가볍게 발라 번지는 느낌을 표현한다.

너무 강렬한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포인트만 준다. 눈 주위를 매트하게 정돈한 후, 블랙 컬러의 수성 섀도로 라인만 강조해 5mm 정도의 굵기로 그려준다. 화이트 콜 펜슬로 눈 아래 점막을 메우고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꼼꼼히 발라준다.

린다G 스타일은 이효리처럼 햇볕에 그을린 듯 건강한 피부가 잘 어울린다. 시중에 나온 보디 메이크업 제품을 이용해 이와 같이 연출할 수 있다. 우선 보디 스크럽으로 피부결 정리한 후 크림으로 보디에 수분을 준다. 다리에 메이크업을 할 경우, 펄 입자가 함유된 제품보다 제품 제형 자체에서 윤기가 흘러 피부에 광택을 부여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디 오일을 활용하거나 피부에 수시로 펄이 함유된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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