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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푸름'이 아침에 공들인 메이크업이 무너지고 번졌을 때 메이크업을 재생시키고 지속력을 높이는 수정 메이크업 꿀팁을 공개했다. 

1. 파운데이션을 묻힌 면봉으로 번진 부분을 닦아낸다.

Tip. 나무 면봉보다 플라스틱 면봉을 사용하면 눈 밑의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2. 펜슬 타입의 섀도로 애교 살을 만들어 퀭해진 눈을 화사하게 만든다.

추천 제품

로라메르시에 캐비어 스틱 아이 컬러 쉬머 로즈 골드

펄감이 자연스러운 컬러로 웜 톤, 쿨 톤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애교 살을 연출할 수 있다.

1. 스펀지에 미스트를 뿌린다.

2. 촉촉해진 스펀지로 뭉친 파운데이션을 살짝 밀어준다.

3.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를 T 존과 애플존 중심으로 소량 발라 두드려준다.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01 라이트 베이지

리퀴드 타입으로 얇게 발리면서 커버력 갑! 지속력 갑! 컨실러다. 

1. 립밤을 바르고 스펀지로 입 주변을 눌러준다.

2. 립스틱을 바른다.

3. 티슈로 한 번 누르고 한 번 더 립스틱을 발라 고정력을 높인다.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 튜브

입술 각질 제거에 탁월하고 건조한 입술도 금방 촉촉해진다. 

Q: 파운데이션 말고 컨실러로 수정 메이크업을 하는 이유가 있나요?

무너진 베이스를 복구할 때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덧바르면 뭉치거나 뜰 수 있고, 일반 컨실러를 사용하면 베이스가 더 두꺼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완벽한 베이스 수정을 하기 위해서는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를 사용합니다. 촉촉하고 커버력이 좋아 소량으로도 완벽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죠.

Q: 리퀴드 타입과 쿠션 타입 파운데이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은 밀착력이 좋아요. 밀착력이 좋으면 베이스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죠. 반면 쿠션 타입 파운데이션은 밀착력은 떨어지지만 사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무엇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됩니다.

Q: 다크서클을 완벽하게 가리고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크서클을 커버할 때는 살구빛이 도는 컨실러를 사용합니다. 다크서클이 있는 부위보다 살짝 넓게 펴 발라 피부의 경계를 없애 주세요. 그리고 입자가 얇은 파우더로 고정시켜주면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입자가 얇은 파우더로 메이크업포에버의 HD파우더를 추천합니다.

Q: 립스틱을 바르면 쉽게 각질이 생기고 갈라집니다.  

최근 시중에 립 스크럽 제품이 많이 출시됐습니다.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면 주기적으로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전 바셀린을 발라 입술에 수분을 충전해주세요. 립스틱은 한 번 바르고 티슈로 닦아 유분기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다크서클을 커버할 때 사용한 입자가 얇은 파우더를 얹어주면 고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Q: 아이섀도를 공들여 발라도 쌍꺼풀 라인 때문에 반나절도 못가 지워지고 뭉치기 일쑤입니다.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 프라이머의 사용을 습관화해주세요. 아이섀도가 지워지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소량만 발라주는 것입니다. 과유불급! 아이 프라이머를 많이 바르면 오히려 아이섀도가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사재성

메이크업 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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