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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피뱅, 숏컷, 블랙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려면?

BY.헤어전문잡지 그라피
그라피 작성일자2018.08.31. | 26,399 읽음

연예인처럼 귀여운 ‘처피뱅’, 고준희처럼 시크한 ‘쇼트 커트’, 매혹적인 ‘흑발’을 꿈꾸며 변신에 도전하지만 남는 건 후회뿐이다. 각 스타일의 이상과 현실을 극복할 팁은?

야광봉

처피뱅

처피뱅이 어울리는 얼굴 vs 안 어울리는 얼굴
얼굴형은 달걀형,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비율이 좋은 얼굴이 잘 어울린다. 하지만 광대뼈가 튀어나왔거나 얼굴 옆쪽이 넓은 분들은 자칫하면 얼굴이 더 커 보일 수 있다. - 멥시 서윤원장

처피뱅처럼 개성있는 스타일은 각진 얼굴이나 긴 얼굴일 경우 얼굴형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 살롱드수이비 양건 원장
처피뱅에 성공하려면

쌍꺼풀이 있고 큰 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뱅의 텍스처를 무겁게 커트해 주는 것이 좋다. 반대로 쌍꺼풀이 없거나 눈이 작은 이들은 뱅의 텍스처를 가볍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처피뱅을 했을 때는 눈썹이 잘 보이기 때문에 눈썹은 항상 깔끔하게 정돈하는 것이 좋으며 눈썹이 두껍고 진하다면 뱅의 텍스처도 무겁게, 눈썹이 가늘고 연하다면 뱅의 텍스처도 가볍고 랜덥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 살롱드수이비 양건 원장

hair by 아스카다

서윤 원장은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자르면 생각보다 짧아 질 수 있으니 조금씩 자르는 게 좋고, 얼굴형에 맞춘 길이 설정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컬러는 설리처럼 어둡거나 밝은 머리에 해도 예쁘다고 한다.

정재욱 원장은 그저 간편하게 일자로 커트를 했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처피뱅은 단순한 일자형 블런드 커트가 아니라 섹션을 나눠 불규칙하게 중간 중간 끊어서 커트를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처피뱅은 단순히 앞머리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해야 한다.


아스카다 원장은 골격, 얼굴선, 피부색에 주의하면 성공한다고 조언했다. “얼굴이 넓다면 앞머리를 짧게, 골격이 슬림하면 좀 더 길게 자른다. 얼굴과 눈이 따뜻하고 코가 둥근 사람은 웨이브를 생략하고 코가 얇고 차가운 느낌의 얼굴은 약간의 웨이브를 더한다. 피부가 어두우면 절대 어두운 컬러를 하지 말고 밝은 컬러에서 처피뱅을 한다.”

흑발

흑발은 피부가 깨끗해 보이며, 지적이며 건강하고 고혹적 으로 보인다. 하지만 흑발 염색이 지나칠 경우엔 차갑고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고 단조롭거나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흑발 염색은 다양한 매력을 안겨줄 수 있는데, 세련되고 섹시하며 시크한 분위기를 줄 수 있다.

흑발이 잘 어울리는 사람 vs 안 어울리는 사람

흑발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피부가 하얗고 깨끗한 사람, 살짝 얼굴에 붉은 기와 홍조가 있는 사람이다.


반면 얼굴이 어둡거나 헤어에 볼륨이 없다면 더 탁해 보인다.


피부에 블루 언더 톤을 갖고 있는 이라면 블랙 색상이 도시적으로 보이고, 건강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동양인에게 가장 많은 옐로 언더 톤을 갖고 있는 이라면, 평범하고 칙칙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각자 피부 톤을 확실하게 인지한 뒤 컬러를 하면 좋다.

hair by 두들헤어

흑발이 성공하려면
“오롯이 흑색의 컬러를 사용하기보다 블루나 그린, 바이올렛 등 컨트롤 할 수 있는 컬러 등을 첨가해 흑색에서만 오는 단조로움을 피해보는 것은 어떨까? 부분적으로 포인트 컬러를 넣어 포일워크 등을 첨가해도 좋겠다.” 정재욱 원장의 설명이다. 멥시의 서윤 원장은 흑발은 피부 톤의 따라 촌스러울 수도 있으나 너무 과하지 않은 다크 브라운 정도로 어둡게 하는 것을 추천했다.

색상이 주는 이미지 자체가 단조롭고 무겁기 때문에 피부 톤에 맞는 흑발 또는 흑발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브라운을 선택한다. 이때 무거운 일자 라인의 생머리보다는 레이어를 주어 살짝 굵은 C컬 정도의 컬을 넣어 좀 더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립 메이크업으 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아스카다 원장 역시 피부색과의 어울림을 강조했다. “피부색이 밝으면 저명도가 잘 어울린다. 피부가 어두우면 명도를 내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염색은 명도가 중요하다. 연예인은 피부가 밝아서 어둡게 해도 좋지만 일반인은 밝지 않아서 블랙보다 다크 브라운이 적합하다.”

숏컷

‘고준희=쇼트 커트’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쇼트 커트는 여성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숏컷은 얼굴선과 목선이 드러나서인지 쉽게 도전을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숏컷이 어울리는 사람 vs 안 어울리는 사람

hair by 원옥

정재욱 원장은 얼굴 윤곽과 개성을 지적한다. “숏컷은 얼굴 윤곽이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에 개성이 강하고 자기 표현 능력이 강한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여기에 패션 센스, 스타일링이 돋보이 는 패셔니스타라면 더욱 안성맞춤이다.


"목선이 짧고 두꺼운 이들은 쇼트 커트로 목선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목이 길고 얇은 이들은 초라해 보이는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고 양건 원장은 전했다.

숏컷에 실패하는 이유

관리가 편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쇼트 커트는 자른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스타일로, 무엇보다 여성 쇼트 커트의 경우 볼륨을 줘야 하는 부분에 볼륨을 주지 않고 지나치게 레이어만 하면, 남성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등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숏컷, 성공하려면!

양건 원장에 따르면 쇼트 커트 시술에서 고려해야 할 점은 크게 세가지다. 얼굴형, 눈의 중심, 목선이다. 얼굴형이 사각이거나, 넓은 얼굴형은 숏컷을 피하는 게 좋으며, 둥근 얼굴이나 달걀형에 추천한다.


정면에서 얼굴을 볼 때 눈의 위치에 헤어의 사이드 볼륨감을 잡아주면 안정적인 디자인이 연출된다.


정재욱 원장은 모량, 가르마, 모발이 나는 방향이나 뜨는 부분 혹은 볼륨이 죽은 부분까지 체크해 커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빗질

에디터 최은혜 

도움말 빈센트 반(엘세븐헤어), 서윤(멥시), 양건(살롱드수이비), 정재욱(꾸아퍼스트 중동현대점), 아스카다(아스카다 헤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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