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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전문잡지 그라피매거진이 만난 뷰티에이터계의 떠오르는 샛별, 스칼렛을 만났다!

단점도 장점으로! 애정하는 뷰티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 크리에이터 스칼렛입니다. 네이버 뷰스타로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네이버TV와 유튜브, VLIVE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오프라인으로는 셀프 메이크업과 뷰티 팁에 대한 컨설팅, 대학교와 뷰스타 아카데미에서 크리에이터 지망생에게 강의를 하고 있어요.

원래 영상을 전공했어요. 대학교 때부터 영상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좋아했죠. 그래서 드라마 연출을 목표로 3년 동안 언론사 시험을 준비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어요. 그러다 ‘씨리얼’이라는 CBS의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다양한 SNS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이 과정에서 1세대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을 많이 접하면서 크리에이터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영상으로 만들어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저에게 힐링이 되는 뷰티를 접목했죠. 화장품을 모으고 예쁘게 나를 꾸미는데 만족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나만의 꿀팁이 있었거든요. 채널을 만들고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 네이버 뷰스타리그에서 1위를 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뷰티와 헤어는 뗄 수 없는 관계죠! 메이크업이 예뻐도 헤어가 어울리지 않으면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니까요. 언젠가 메이크업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왜 뿌리 볼륨을 제대로 살리지 않았느냐’라는 댓글이 달렸어요. 처음에는 메이크업 영상인데 왜 헤어 이야기를 하는 걸까 의아했는데, 다시 영상을 보니 헤어 때문에 메이크업이 다소 죽어 보이더라고요. 이때 헤어와 메이크업은 서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머리카락이 얇고 건조해서 잘 끊어지는 타입이에요. 손상 정도를 떠나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뚝뚝 끊기죠. 그래서 학교 다닐 때부터 살롱 전용 트리트먼트나 제품에 관심이 많았어요. 새로운 케어 시술이 출시되면 꼭 받아보고 살롱 전용 제품을 구매해 숍에서 받았던 것과 똑같이 시도해보기도 해요.

피부와 머릿결이요. 깨끗한 피부를 유지해야 깔끔한 메이크업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관리해요. 피부 관리숍에서 받았던 손길을 기억해 셀프로 따라 하고요. 헤어는 시술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 직업특성상 탈색과 염색이 불가피하더라고요. 얼마 전에 다섯 번 탈색한 다음 컬러를 입혔는데 얇은 제 머리카락이 견뎌주어 신기했어요. 콘셉트에 맞춰 토털 룩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헤어의 건강 상태도 중요한 것 같아요.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혼자서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카메라와 조명을 혼자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 안에 두고 촬영해요. 카메라 위치를 바꾸거나 조명 세팅을 다시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범위 안에놓고 촬영을 시작해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더라고요. 테스트 촬영을 몇 번 해본 뒤, 어떤 느낌으로 촬영해야 하는지 꼼꼼히 모니터하고 의상이나 배경이 따로 놀지는 않는지 체크하죠. 또 전체 느낌을 살려주는 컷과 디테일을 보여주는 컷의 렌즈를 다르게 사용하고, 제품 컷이나 추가 콘셉트 컷을 따로 촬영해서 편집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스를 만들어요. 그래야 영상에 몰입도가 생기더라고요.

라본느 코스메틱! 원래 다니던 숍에서 받았던 5단계 딥레이어 제품을 사용하고싶어 백방으로 수소문하다 라본느를 알게 됐고, 마가렛 조세핀은 최애 에센스, 메르윈은 인생 샴푸가 됐어요. 라본느 제품은 제 헤어의 부족했던 부분을 잘 채워주고 있어요. 이번 머드마스타 제품도 촬영을 하면서 직접 사용해볼 수 있었는데, 향은 물론 쿨링감도 좋았어요.

에디터 문유미

포토그래퍼 사재성

온라인에디터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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