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주인공처럼, '레트로 웨이브 로우 번'
레트로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복고주의, 지나간 시대의 패션을 현대 사람들의 기호에 맞춰 재해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레트로 스타일의 장점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던한 분위기로 연출하기 매우 좋으며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결혼식, 파티 등과 같은 특별한 날에도 시도해볼 수 있다.
레트로 웨이브
레트로 로우 번 헤어
1. 모발 전체에 레삐 28mm 컬링 아이론을 사용해 풍성한 컬을 넣어준다. 톱 포인트를 기준으로 3파팅으로 나누고 골덴 포인트에서 톱 포인트까지의 부분에 두상에 맞춰 백콤을 넣어준다. 이때 모발 뿌리 부분에 볼륨감이 생길 수 있도록 뿌리 부분까지 밀어 백콤을 고정한다.
2. 백콤 작업이 끝나면 겉부분의 잔머리를 레삐 매트 라이트 스프레이를 이용해 정돈해주고 적당한 볼륨감을 만들어 네이프 라인에 맞춰 로우 포니테일을 연출한다. 포니테일을 묶기 전에 잡은 손등을 들어 백 부분에 볼륨감이 생길 수 있도록 해준다.
3. 완성된 포니테일을 두 가닥으로 나눠 시계 방향으로 말아서 네이프 라인에 고정해준다. 이때 말아 묶인 부분이 앞으로 나오지 않고 옆면으로 넓게 퍼지도록 유의하며 바비핀과 스프레이로 단단히 고정한다. 왼쪽 사이드 모발을 브러싱해 릿지감을 확인하고 연출된 컬의 릿지를 이용해 사이드 부분에 핑거 웨이브를 연출한다. 이때 뿌리 부분부터 릿지당 핀셋을 이용해 고정하며 모발 끝까지 핑거 웨이브를 연출하고 스프레이와 바비핀으로 고정한다.
4. 왼쪽 사이드의 연출이 끝나면 가르마를 기준으로 앞머리의 핑거 웨이브를 만들 섹션을 삼각형으로 나눈다. 4cm의 크기로 섹션을 만들어준 뒤 왼쪽 사이드와 같은 방법으로 릿지를 연출한다. 이때 앞머리 연출로 인해 밸런스가 틀어지지 않도록 볼륨감을 계산해준다.
5. 오른쪽 사이드 부분의 연출이끝 나면 남겨둔 앞머리 부분으로 핑거 웨이브를 연출해준다. 첫 번째 릿지는 눈썹 라인에, 두 번째 릿지는 이어 라인에 위치하도록 연출하며 마무리로 바비핀을 이용해 고정시킨다.
에디터 그라피 편집부
사진 그라피
헤어 카이정
모델 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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