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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소득’ 택배기사, 매달 몇 개씩 배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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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의 경기 지역에 위치한 A대리점(집배점)에 소속된 43명의 택배기사 가운데 3명은 3월 수수료가 1000만 원이 넘습니다. 6명은 800만 원대고, 700만 원을 넘긴 택배기사도 20명입니다. 


택배기사들은 수수료 가운데 약 10%를 대리점에 내고 남은 돈 가운데 10%는 부가가치세로 납부합니다. 여기서 차량유지비 등 비용을 제외한 금액이 택배기사의 순수한 수입이 되죠.

최근 CJ대한통운은 자사와 거래하는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 1만2000명의 지난해 평균 소득이 6937만 원에 이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택배업계는 시장 점유율이 절반에 이르는 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들의 소득이 유독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처동아일보DB

지난해 소득 1억 원을 넘긴 경기 용인시의 이 회사 택배기사 오문열 씨(62)는 “매달 배송 물량이 8000∼8500개, 집하도 최대 8000개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개당 800원 정도를 받는 배송으로 월 600만∼700만 원의 수익을 거둡니다. 배송보다는 수수료가 적지만 한곳에서 대량으로 물량을 받을 수 있는 집하로는 200만∼300만 원을 더 법니다.


오 씨는 “배송 물량은 구역별로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집하 물량을 늘리면서 수입이 많이 올라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GettyImagesBank

또 다른 택배기사 박명원 씨(27)는 월 평균 6500개가량의 배송과 소규모 집하물량을 더해 월 560만∼570만 원의 소득을 올립니다. 수수료와 부가세, 유류비 등을 제외하면 약 450만 원의 순소득. 하지만 소속된 대리점에서는 낮은 편입니다.


박 씨는 “근무 시간이 짧지 않지만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소득도 적지 않다”며 “최근엔 고객들도 정중하게 대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근무시간이 긴 것은 불가피합니다. 오 씨의 경우 아내와 함께 택배일을 하면서도 오후 7, 8시까지는 일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최근 2, 3년간 진행된 자동화로 업무 부담을 줄이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건 희소식입니다. CJ대한통운이 전국 대부분의 지역터미널에 자동화 설비를 설치한 가운데 ㈜한진도 올해부터 3800억 원을 들여 자동화와 터미널 확대에 돌입하는 등 투자에 나섰습니다.

※ 이 기사는 동아일보 김도형 기자의 <“CJ택배기사 연봉 1억? 매달 1만6000개 배송-집하해야 가능”>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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