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스트 귀 쫑긋! 드디어 샤워 기계 개발됐다

조회수 2019. 5. 20. 0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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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70세 남성이 ‘샤워 기계’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5월 15일 폭스뉴스 등은 핀란드 헬싱키 출신 엔지니어 마티 빠소(Matti Paaso·70)가 ‘인간 세차 기계’를 만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걸 만들기 위해서 3년 이상이 걸렸고 4가지의 프로토타입이 필요했다”면서 “회전 브러시와 수직 이동을 제어하는 모터 2개를 장착했다. 비상 정지 버튼도 있고 15분 후에는 자동으로 멈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샤워를 귀찮아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제품이지만 사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환자를 위해 개발했다고 하네요.


기계에 설치된 페달이나 버튼만 누르면 브러시가 움직이면서 몸을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기계를 제대로 사용했을 때 걸리는 샤워 시간은 10분입니다.

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공식적으로 판매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지만 웹사이트에는 5300달러(약 633만 원)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는 “한 달 동안 병원에 시범 설치했는데 환자들이 좋아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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