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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미소 짓는 직원, 퇴근 후 폭음한다

서비스직의 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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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고객을 대면해야 하는 서비스직 근로자를 감정 노동자라고 합니다. 항상 친절해야 하기에 기쁜 일이 없어도 웃는 얼굴로 고객을 대하죠. 하지만, 이렇게 억지로 지은 미소가 근로자 본인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펜 주립대학과 버펄로 대학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고객을 응대하며 미소를 지어야 하거나, 심지어 눈을 굴리는 것조차 못하게 강요받는 근로자들은 다른 사람보다 퇴근 후에 술을 더 많이 마실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출처ⓒGettyImagesBank

펜 주립대 심리학과 앨리샤 그란디(Alicia Grandey) 교수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고객 응대 시 감정을 조작하고 억압하는 것은 일 스트레스를 넘어선 것으로 술을 마시게 하거나,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게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란디 교수는 “그들은 단지 기분이 나쁠 때만 술을 마신 건 아니었다. 직장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해야 할수록 퇴근 후 알코올 섭취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분노의 밥상

이어 “직장인으로서 직장에서 미소 짓는 것은 정말 긍정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그것은 사람의 진을 빼는 것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는 최근 미국 직업 건강 심리학 저널에 실렸습니다. 


잡화점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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