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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小米)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레이쥔(雷軍·50) 회장이 1조원 가량의 주식보상 보너스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
출처(GettyImages)/이매진스
샤오미는 전날 홍콩거래소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레이 회장에게 일회성 보상으로 6억3660만 주의 회사 주식을 수여했습니다. 해당 주식 가치는 9일 종가 기준으로 75억 홍콩달러.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조 900억 원에 달합니다.
샤오미 측은 주식보상안이 이사회를 통과할 때까지 레이 회장이 이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레이 회장은 홍콩거래소에 제출한 공시에서 “세금으로 내야 할 부분을 제외하고 모든 관련 주식을 자선 목적으로 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이 기사는 동아일보 구가인 기자의 <보너스로 1조원 가량 주식 받은 샤오미 회장 “기부하겠다”>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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