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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자리 치워 달라고 하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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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빈 테이블이 있는데도 다른 테이블을 치워 달라고 하지 말아 달라는 글에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3월 18일 페이스북 페이지 ‘전국 대학생 대나무숲’에는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힌 누리꾼의 하소연이 올라왔습니다.

누리꾼은 “부탁인데 치워져 있지 않은 테이블에 ‘여기 치워주시면 안 되나요?’ 하지 말아 달라”면서 “부탁하시면 치워 드리긴 하는데 계속 손님을 받아야 하는 입장인 저희가 한가한데 안 치웠을 리가 없다. 테이블 치울 틈도 없이 너무 바빠서 못 치운 건데 빈자리 놔두고 앉으려고 하시면 안 그래도 바쁜데 진짜 너무 힘들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출처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MBC '몬스터' 캡처

많은 누리꾼들은 해당 글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습니다. 


게시글에는 “치워달라고 하는 이유가 빈자리가 문 앞이라 덜덜 떨면서 먹어야 하는 곳, 혹은 단체손님 옆자리라서 그런 건데 누가 추운 거 버텨가면서 밥 먹고 싶겠음?”, “손님들이 자기 돈 주고 먹는 건데 좋지 않은 자리에서 먹고 싶지 않은 건 당연하다”, “치워 달라고 할 수도 있지. 오죽하면 안 치워진 자리 앉으려고 하겠음”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반대로 “누가 봐도 바빠서 엄청 뛰어다니고 있는데 굳이 치워 달라고 해서 가보면 휴지 한 조각 있다. 이런 거 싫다”, “치우고 있는데 그릇 가져다 놓으러 간 사이에 ‘저기요 빨리 닦아주세요’ 막 이러면 진짜 도망치고 싶음”, “우리도 돈 받고 하는 일인데 안 치운 게 아니라 바빠서 못 치운 거지. 게다가 빈자리 엄청 많은데 굳이 굳이 앉겠다고 하면 힘 빠진다” 등의 공감하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해당 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잡화점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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