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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1위 부자, 전직원에 '돼지 반 마리' 선물한 까닭

조회수 2019. 2. 28.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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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 도축한 돼지 반 마리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최근 헝가리 전력회사 마트러이전력 대표 메사로시 뢰린츠가 직원 2100명 모두에게 돼지 반 마리(약 50kg)에 해당하는 고기를 각각 제공키로 했다고 22일 보도했습니다.

메사로시는 전 직원에게 “지난해 광산 개발과 태양광 발전소 가동, 적자 해소 등 여러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냈다”며 “삶의 질을 개선하고 부활절 준비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올해 부활절은 4월 21일입니다. 국민 대다수는 가톨릭 신자인 헝가리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이 중요한 행사입니다.


한편 메사로시의 재산은 3810억 포린트(약 1조5278억 원)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2018년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헝가리 부자 1위에도 올랐던 경력이 있습니다.

※ 이 기사는 동아일보 전채은 기자의 <‘전직원에 돼지 반마리’ 보너스 준 헝가리 기업>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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