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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서 시작한 사업, 연매출 390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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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는 비닐하우스에 사무실을 차려서 식당에 채소 배달을 했어요. 14년 만인 올해는 매출 390억 원을 바라봅니다.

경기 안성시에 있는 식품생산업체 지앤티의 한현수 대표(47)는 2005년 경기 시흥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3년간 식당에 트럭으로 채소를 배달하던 그는 2008년 냉동식품을 만드는 공장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그의 회사는 연매출 390억 원을 바라보는 곳으로 성장했습니다.

경기 안성시에 있는 식품생산업체 지앤티는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칠리새우 등을 납품하며 매출이 2015년 150억 원에서 지난해 326억 원으로 늘었다.

출처이마트 제공

그의 회사가 환골탈태하기 시작한 때는 2015년. “회사 인지도가 없다”며 거래처로부터 번번이 거절을 당하던 시기. 그는 이마트 홈페이지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납품 상담 신청을 했습니다다. 이마트에선 닭갈비 등 상품을 보고는 “가능성이 있다”면서 역으로 “포장을 바꿔보자”는 제안을 해왔습니다.  


지앤티는 이마트의 제안을 받아들여 포장을 비닐에서 캠핑용으로 적합한 알루미늄 접시로 바꿨고, 그해 8월부터 지앤티에서 생산한 닭갈비, 오삼불고기 등 ‘캠핑 N 시리즈’가 이마트에서 판매됐습니다. 


2014년 80억 원 정도였던 지앤티의 매출은 2015년 150억 원으로 껑충 뛰었죠.

칠리새우는 유튜브 채널 ‘애주가TV참PD’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맛있다고 소개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처이마트 제공

지앤티의 능력을 눈여겨본 이마트는 2017년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노브랜드 품목의 생산을 제의했습니다. 그 결과 2017년 출시된 칠리새우, 치킨텐더와 궁중떡갈비 등 상품이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칠리새우의 경우 지난해 28만여 개가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이마트에 납품하는 업체라는 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거래처들이 지앤티를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지앤티는  8개 홈쇼핑에 상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2017년 60명이던 직원은 올 1월 기준 130명으로 늘었고, 130억 원을 투자해 안성시에 새로운 공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상품 개발 과정에서 이마트 직원들이 나서 컨설팅을 해주는 등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성장하면서 받은 도움을 되돌려 주는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는 한 대표.


그의 뜻을 따라 지앤티는 매년 1억 원을 안성 지역의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동아일보 황성호 기자의 <노브랜드가 날개 사업도 삶도 예스~>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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