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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0엔 택시’ 등장… 요금 안 받으면 돈 어떻게 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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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택시비로 악명 높은 일본에서 승객에게 돈을 한 푼도 받지 않는 택시가 등장했다.

일본 IT업체 DeNA가 도쿄에서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한시적으로 ‘0엔 택시’ 50대를 시범 운행한다고 아사히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출처DeNA 공식 홈페이지

0엔 택시는 승객에게서 택시비를 받는 대신 광고주로부터 광고비를 받는 구조다. 택시 차량 외부를 광고로 래핑하고, 내부에도 태블릿 등을 비치해 영상을 재생해 광고 노출 빈도를 크게 높였다.

첫번째 광고주는 일본 닛신식품으로, 택시는 닛신식품의 인기 컵라면인 ‘돈베에’ 광고를 차량 내 외부에 게재한 채 도심을 누비게 된다. 뿐만 아니라 26일~31일 사이에는 승객에게 마케팅의 일환으로 ‘돈베에 덴뿌라 소바’를 한정 수량 준비해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출처DeNA 공식 홈페이지

승객은 최근 DeNA가 출시한 택시 배차 애플리케이션 모브(MOV)를 이용해 0엔 택시를 부를 수 있다.

배차 구역은 시부야구, 신주쿠구, 미나토구, 중앙구, 지요다구 등 도쿄 중심부의 5개 구로 제한됐지만 운행은 도쿄 23개구 전역으로 가능하다.


DeNA는 0엔 택시를 통해 승객들이 무료로 택시를 이용하게 될 뿐 아니라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택시 사업자들에게는 새로운 수익모델 구축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카지마 히로시 DeNA 집행임원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0엔택시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지 않는 소비층을 끌어들일 수 있으며, 택시 사업자들은 (광고 수익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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