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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회사, ‘붕붕’ 돌려 충전하는 보조배터리 개발…“재난상황에 유용”

잡화점 작성일자2018.12.04. | 6,545 읽음

주말 아침 이불 속에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 보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간 경험 있으신가요? '손 안의 컴퓨터'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완전히 자리잡았습니다.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만능 스마트폰도 전기가 없으면 무용지물이죠. 얼마 전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를 겪으며 통신망과 더불어 전기의 소중함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는 이들이 많습니다.

최근 일본 디자인 회사 넨도(NENDO)는 하드웨어 제작업체 스기타 에이스(Sugita Ace)와 함께 유사시에도 직접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원통형 보조배터리 ‘덴쿨(DENQUL)’을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 등 소형 전자제품 충전용 배터리 덴쿨은 자가발전이 가능해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시 유용합니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크기인 이 배터리는 안에서 봉을 뽑아내 L자로 구부린 다음 손잡이 부분을 잡고 ‘붕붕’ 돌려주면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원심력을 이용해 적은 힘으로도 수월하게 돌릴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넨도 측은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가지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고, 전기가 끊겼을 때 특히 요긴하다. 제품을 구상할 때 태양광 패널이나 손잡이를 계속 돌리는 방식도 생각해 봤지만 최대한 쉽게 쓸 수 있도록 지금 형태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예리 기자 celset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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