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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평범한 사람은 누구나 특출나게 될 잠재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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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미국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 리처드 포드가 제8회 박경리 문학상 수상자로 지목됐다.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프랑스,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문학상을 수상한 포드. 그는 자기 자신을 ‘보통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출처네이버 책 캡쳐
1976년 첫 작품 ‘내 마음의 한 조각(A Piece of My Heart)’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포드는 1996년 그의 대표작인 ‘독립기념일’로 퓰리처상과 펜포크너상을 받았다. 미국 문학사상 최초로 퓰리처상과 펜 포크너상을 동시에 받은 인물이 된 것이다.


그후 2012년에는 소설 ‘캐나다’로 프랑스 페미나 외국문학상, 미국 카네기 앤드루 문학상을 받았고 2018년 한국에서 박경리문학상을 수상했다.

보통 사람인 제가 재능을 발휘해 명성을 얻었단 것은, 아주 평범한 사람 누구나 특출하게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상을 수상한 일은 무엇보다도 나를 겸손하게 만듭니다.

출처동아 DB

그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보통’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평범함이 지닌 잠재력을 믿는다. 그가 말한 ‘평범함’이란 부유하게 태어나거나 고학력이 아니어도 충분히 뛰어난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열린 가능성만으로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 자체가 평범함이 가진 힘인 셈이다. 

전형적인 미국 작가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보다는 전 세계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학을 하고 싶다는 게 포드의 바람이다. 보통 사람으로서 다른 문화 속에 살지만 공통성을 지닌 인류임을 책을 통해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포드는 소설이 현실적인 해답을 찾는 것이 부적절한 상황에서 상상의 나래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게 한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 역시 독서에서 비롯된다는 조언을 남겼다. 

이 글은 동아일보 “의견이 달라도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은 작가와 독자의 대화”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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