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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만 보라'는 잔인한 대기발령…이제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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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대기발령을 받은 한 직장인의 자리배치가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엉뚱한 공간에 책상을 배치하고 10분 이상 자리 이탈 시 팀장에게 승인 받도록 했습니다.


대기발령은 경영상 이유나 징계 차원에서 근로자의 근로제공을 면제시키는 인사처분을 말합니다.


컴퓨터 없이 앉아만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징계를 받는 것보다 고통스러운 상황으로 여겨집니다.

위 사례는 명예퇴직 거부에 대한 보복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이 부당한 처분이라고 파악되면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근무태만이나 능력 부족이 사유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슷한 상황에 처한 직장인들의 고민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해드헌터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에게 대처법을 물었습니다.


출처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

유 대표는 “당연히 불안하고 주변의 눈치가 보이겠지만 이미 일어난 상황”이라면서 “특별한 일을 시키지 않고 월급을 받으니 시간까지 보너스로 받았다고 생각하자”라고 조언했습니다.


과거에는 대기발령이 권고사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엔 당사자가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에 따라서 분위기가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근무태만이나 능력 부족으로 인한 결과라면 자숙과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출처JTBC '밥 잘 사주는 누나' 홈페이지

유 대표는 “나의 직장 로드맵을 5년 단위로 그려보라”면서 “주위에 아군이라고 할 수 있는 동료들을 멘토로 삼아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 후 전략을 세우라”고 조언했습니다.


비록 처한 상황 때문에 주위 시선이 신경 쓰일 겁니다. 하지만 ‘좋은 결과로 보여줄 것’이라는 단단한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만약 대기발령이 퇴직 수순으로 이어진다면 이직에 필요한 증명서를 미리 발급받고 다른 기회를 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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