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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맞은 버스기사, 갈비뼈 골절에도 ‘운전대 사수’

‘영웅’ 버스 기사 아저씨의 직업 정신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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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돌에 얻어맞고도 승객들을 위해 운전대를 놓지 않은 버스 운전기사가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8월 16일 중국 윈난성 자오퉁시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 사람 머리만한 돌이 날아들었다고 전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버스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돌은 앞 유리를 뚫고 빠른 속도로 날아왔으며, 운전석에 있던 자오 씨를 강타했다.

자오 씨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운전대를 놓칠 수 없었다. 자신의 손에 승객 14명의 목숨이 달려 있었기 때문이다. 버스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고 핸들을 놓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고통을 숨기긴 힘들었다. 자오 씨는 한 손으로 몸통을 부여잡고 괴로워했으며 몸을 운전대 쪽으로 숙이기도 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주변 승객들도 공포에 질려 자오 씨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윽고 안전한 구간에 들어선 후에야 그는 운전대를 놓았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자오 씨는 네 개의 갈비뼈 골절과 폐,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으며 현재는 원만하게 회복 중이다.

중국 누리꾼들은 그의 용기와 직업정신을 칭찬하는 댓글을 달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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