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면 재택근무..폭염수당도 주는 日기업들

조회수 2018. 7. 27. 0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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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웃나라 일본도 낮 최고기온이 35도가 넘는 등 폭염이 1주일째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가운데 폭염 속 직장인들을 격려하는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동아일보DB

7월 24일 아사히신문은 고령자 주택 개조 회사 ‘노인주거환경연구소(高住硏)’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해당 회사는 7월부터 3개월간 직원들에게 ‘한여름 폭염수당’을 주고 있습니다.


이 업체의 영업소 중 한 곳인 도쿄 네리마(練馬)구의 기온을 기준으로 30도가 넘으면 수당 400엔(약 4077원)을, 35도 이상이면 800엔(약 8155원)을 25명 전 사원에게 준다고 하네요.


미조구치 게이지로(溝口惠二郞)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외근을 나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며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수당을 만든 것”이라고 동아일보에 말했습니다.


3개월간 직원 1명에게 돌아가는 한여름 폭염수당은 약 2만 엔(약 20만4222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합니다.

출처: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캡처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인포테리아’는 7월 19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 되면 집에서 텔레워크(원격근무)를 하도록 권장합니다.


오전 5시 일본 기상청 발표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 되면 ‘텔레워크를 권장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가 직원들에게 보내집니다.


인포테리아 측은 “7월 24일 직원 70명 중 20% 정도가 자택근무를 했다”라고 동아일보에 말했습니다.


이 글은 동아일보 '日, 35도면 재택근무… “생맥주값 드립니다” 폭염수당 주는 기업들'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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