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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콘서트장으로” 케냐 ‘래퍼 신부’ 결국

"종교인과 세속인은 섞일 수 없다" 1년 간 미사 집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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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입니까, 사제직입니까. 둘 중에 선택하세요.”


케냐 로마 가톨릭 교구는 미사 강론 중에 랩을 한 신부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영국 BBC가 6월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달콤한 폴’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랩 하는 사제’ 폴 오갈로(Paul Ogallo) 신부는 앞으로 1년 동안 미사를 집전하거나 성찬식을 거행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케냐 서부의 호마 만 교구의 필립 안욜로(Philip Anyolo) 주교는 종교인과 세속인은 섞일 수 없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안욜로 주교는 오갈로 신부가 젊은이들에게 설교할 때 랩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지, 제단에만 설 수 없다고 했습니다.


출처NTV Kenya

지난 5월 오갈로 신부는 BBC와 NTV 케냐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달콤하게 랩을 하기에 젊은이들은 나를 ‘달콤한 폴’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내기를 바랐기에 형식에 맞지 않지만 이런 랩 설교 스타일을 채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04년 케나 나이로비의 한 콘서트 장에서 세 명의 젊은이가 살해된 사건이 있습니다. 오갈로 신부는 가톨릭교회 안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길 바란 것입니다.

흥겨운 랩을 하고 춤을 추며 미사를 강론하는 신부의 모습은 연예인처럼 보입니다. 신자들도 콘서트장에 온 듯 열광적으로 환호했습니다.


찰스 코치엘(Charles Kochiel) 신부는 케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의 방식을 재고할 시간을 주기 위해 1년 정직을 명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코치엘 신부는 오갈로 신부가 자신이 하는 일이 가톨릭교회의 교리에 따른 것인지 고민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NTV Kenya

폭스 뉴스에 따르면, 오갈로 신부는 “나는 랩 음악을 이용해 젊은이들을 교회로 데려온다. 그 뒤에, 그들을 그리스도께 데리고 간다”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신앙이나 교리에 어긋난 것이 아니라는 항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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