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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이상 "회사에 자부심 못 느껴"..이유는?

조회수 2018. 6. 10.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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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공감

직장인 절반 이상이 ‘회사부심’을 느끼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알고 보니, 연봉이 낮아서 그렇다는데요.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970명을 대상으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직장인 54.4%가 평소 회사부심 없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 38.9%가 ‘별로 회사부심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한 데 이어 15.6%는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어느 정도 느낀다(39.4%)’, ‘매우 느낀다(6.2%)’는 응답은 45.6%였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회사부심을 조금이라도 느낀다는 응답을 재직 중인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공기업 62.0%

▲대기업 59.4%

▲외국계기업 55.0%

순이었습니다.


반면 ▲중소기업 직장인은 40.6%로 상대적으로 회사부심을 덜 느낀다는데요.


출처: ⓒGettyImagesBank

직장인들이 회사부심을 느끼는 이유(*복수응답)는 재직 중인 기업의 형태에 따라 달랐습니다. 


▲공기업 직장인들은 ‘워라밸이 보장되는 근무환경’이 응답률 68.2%를 차지, ‘내가 하는 일, 우리 회사의 사업이 의미 있는 일이라는 보람’이 47.7%으로 다음 순이었습니다.


▲대기업 직장인은 ‘높은 연봉수준(35.3%)’과 ‘일에서 얻는 보람(32.9%)’을 나란히 1, 2위로 꼽았습니다.


▲외국계기업은 ‘만족스러운 수준의 복리후생(59.1%)’


▲중소기업은 ‘일의 보람(52.6%)’을 각각 회사부심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반면 회사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는 비슷합니다. 


대기업을 제외한 모든 응답군에서 ‘낮은 연봉수준’을 1위로 꼽았습니다. 반면, 대기업 직장인들은 ‘워라밸이 없는 근무환경(41.4%)’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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