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텃세 부리는 사람들 유형

조회수 2018. 5. 28.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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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중 62%가 텃세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지난 5월 23일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6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응답자 중 ‘이직 후 텃세 경험이 있다’라고 답한 비율이 62%에 달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텃세를 부리는 걸까요?
출처: KBS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그 유형으로는 ‘업무 자료를 공유하지 않음’이 54.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습니다. 


업무 자료를 공유하지 않으면 새 직장의 업무를 파악하지 못 해, 결국 제대로 된 일 처리를 할 수 없겠죠.


‘업무 스타일·방식을 무시할 때’(42.9%), ‘작은 실수도 확대해서 말할 때’(37.3%), ‘대화에 참여시켜주지 않을 때’(30.6%), ‘나와 관련된 험담을 들었을 때’(28.9%), ‘처음부터 과도한 업무를 부여할 때’(2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출처: KBS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안타깝게도 텃세를 경험한 직장인 중 60%(복수응답)이 ‘재이직에 대해 고민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텃세 때문에 이직을 한 응답자도 35.8%에 달했습니다.


또한 텃세는 ‘직장 만족도 감소’(57.1%), ‘업무 집중력 저하’(44.6%), ‘업무 성과 저하’(40.4%),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33.6%), ‘소화불량 등 질병’(27.2%)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텃세를 이기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일함’(56.6%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최대한 튀지 않게 행동’, ‘먼저 말을 거는 등 적극성을 보임’ 등의 내용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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