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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헤어지셨나요?” 도 넘는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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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발달 이후 교사들의 사생활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학교 교사 허모 씨(31)는 학부모들로부터 “선생님 프사(프로필 사진) 보니 푸껫 다녀오셨나 봐요”, “남자친구분 잘 생기셨던데요” 등의 메시지를 받는다고 합니다.


A 학부모
A 학부모
선생님 헤어지셨나요?
A 학부모
A 학부모

카카오톡 상태메시지에 ‘쓸쓸하다’라고 남겼는데 “선생님 헤어지셨나요?”라는 메시지가 온 적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 때문에 개인 SNS 계정인데도 학부모 눈치를 보는 일이 많다고 하네요. 


다른 교사들 또한 “친구들과 ‘불금’ 보내는데 학부모 전화가 와서 1시간 넘게 술집 밖 골목길 통로에서 쪼그리고 전화를 받았다”, “반 아이가 27명인데 1인당 한두 번씩만 건다고 해도 낮밤으로 전화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 등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출처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학부모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일부 아이들도 수시로 선생님에게 연락을 합니다.


경기지역 초등학교 교사 이모 씨(44)는 “클래스팅(학급용 SNS)에 매일 숙제와 준비물을 올려놓아도 확인도 안 하고 개인 카톡으로 ‘숙제가 뭐냐’고 묻는 아이도 있다”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출처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동아일보 DB)

해외에서 학부모에게 교사의 개인번호를 알려주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아일랜드 등에서는 학교 상황실을 거쳐야 교사에게 말을 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tvN '마더' 캡처)

교사들은 “저도 아이 키우는 워킹맘이다. 7시 이후 연락은 그만해달라”, “개인 번호 알려달라고 강요하지 말아달라”, “저는 24시간 질문응답서비스가 아니다. ‘문자 왜 안 보냐’고 재촉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당부했습니다. 


위 기사는 동아일보 ‘한밤 중 “선생님, 주무세요?” 잔뜩 화난 학부모 전화에…’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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