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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28만 명…스타만큼 인기 있는 ‘경호원’

푸근한 매력 속 날카로운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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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경호원은 그림자 속 흑기사 같은 존재입니다. 묵묵히 스타 뒤를 따르며 혹시라도 위험이 닥치면 자기 몸을 던져서라도 스타를 지켜내죠.


하지만 2015년부터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의 경호를 맡고 있는 케빈 마이어스(Kevin Myers)씨는 다릅니다. 자기 존재를 적극적으로 부각시키지 않는 일반 경호원들과 달리 그는 에드 시런 팬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즐기며 ‘친근한 경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케빈 마이어스 씨 인스타그램(@securitykev)

담당 가수만큼이나 인기 많은 마이어스 씨는 ‘케브(Kev)’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입니다. 4월 7일 개설한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 'securitykev' 에는 보름도 안 되어 28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몰렸습니다.

출처케빈 마이어스 씨 인스타그램(@securitykev)

출처케빈 마이어스 씨 인스타그램(@securitykev)

출처케빈 마이어스 씨 인스타그램(@securitykev)

마이어스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들은 조금 독특합니다. 개인 SNS인데도 본인이 단독으로 찍힌 사진보다는 에드 시런 뒤에서 경호하느라 얼굴 반쪽만 나온 사진, 배경의 일부처럼 나온 사진들을 주로 올리는데요. #독수리의눈, #스텔스, #지켜보고있다 등 재치있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합니다. ‘스타의 학부모’를 자처하며 푸근한 경호를 내세우는 그에게 잘 어울리면서도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전문성이 돋보이는 사진들입니다.


팬들은 “형제 같고 귀엽다”, “보기 좋다”, “매니저인지 경호원인지. 정말 친해 보인다”, “처음엔 에드 시런 사진 보려고 구독했는데 갈수록 경호원 아저씨 매력에 빠져든다”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이예리 기자 celset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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