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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부는데 햇빛은 뜨거운 알쏭달쏭한 날씨…
하지만 자외선은 기온과 상관없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죠
그래서 이번 신상봇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여름맞이 선케어 제품으로 꾸려보았습니다 +_+!
롭스에서도 올리브영에서도
자꾸만 에디터의 눈길을 사로잡던 연서 언니와 선스틱.....
내친 김에 선 케어 장인이라는
AHC 신상템들을 낱낱이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 중 가장 핫한
<내추럴 퍼펙션 프레쉬 선스틱> 입니다!
청량감을 한껏 살린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요,
은은한 레몬향이라 더 산뜻하답니다.
버튼을 돌리면 내용물이 올라오는 롤 온 방식으로
사용이 쉽고 간편해요.
뚜껑을 열면 작은 캡이 더 있다는 점도 맘에 들었어요
(조금 귀찮긴 하지만 위생이 먼저니까^^..)

노메이크업 단계에선 이렇게 쓱쓱! 밀듯이 발라주시면 되구요!
(바르는 거 자체가 중독성 있어서 계속 하게 됨)

메이크업 피부엔 요렇게 톡톡! 두드리며 사용하시면 돼요
닿는 면이 좁고 길어 수정화장이 까다로운 곳까지 커버할 수 있지요 :-)
가장 좋은 건 손에 묻히지 않고 페이스 & 바디 전부 사용 가능하다는 점!
위생적이고 빠르게 자외선 차단 막을 씌워주는 느낌이에요!
제형만 봤을 땐 버터 같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유분감보다는 워터리한 느낌이 강했어요!
미세한 주름에도 깊은 주름에도 산뜻하게 흡수되고
노세범 제품답게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보여줍니다
물과 땀에 저항력이 강해 지속내수성 테스트도
통과했다니 올 여름 바캉스템 1순위…너로 정했다 ㅎ
메이크업 피부에 사용하면 약간의 프라이머 기능이 있어요!
체온과 만나 스며들며 미처 커버되지 못한
모공을 부드럽게 메워주더라구요
(대신 살살 두드려야 해요 ㅎㅎ 세게 팡팡 하면 자국나요!)
선스틱으로 수정화장이 될 줄 몰랐는데,
뭉쳐있던 파데를 고루 분산시켜줘서 좋았어요.
이거 찍는데 지나가던 다른 직원분이
왜 한쪽 뺨만 좋아보이지? 물으셨다능..ㅎㅎ
그건 한쪽에만 발라서 입니다..

머리카락을 뿌려 끈적임 테스트를 해봤어요.
한 가닥도 안 붙는 건 아니에요. 보이는 만큼은 붙습니당. (단호)
앞서 보여드린 <내추럴 퍼펙션 프레쉬 선스틱>과
이름도 외관도 비슷한데요,
이 제품도 역시 지속내수성 테스트를 통과했네요!
그냥 ‘안 지워지는’ 게 아니라 ‘물에 닿아도 효과가 지속된다‘는 뜻이니
자외선 차단 효과는 믿을 수 있겠어요
보다 순한 성분이라 예민한 눈가나 입가에도 OK
남녀노소 누구나 폭넓게 쓸 수 있지요
에디터는 동네 조기축구에서 메시를 맡고 계신
아버지 손에 꼬옥 쥐어드리려 구매해 보았습니다 ㅎㅎ

좋으면 내가 그냥 써야지 (데헷) 하는 생각으로…
메이크업 피부에 톡톡!
에디터의 경우 화장한 피부엔 좀..ㅋ 붙더라고요
매일 화장을 하는 저에겐 이 제품보다
먼저 소개한 <내추럴 퍼펙션 프레쉬 선스틱>이 더 잘 맞았습니다.
<내추럴 퍼펙션 선스틱>은 투명해서 백탁이 없고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아 야외 활동 시
누구에게나 유용하겠더라구요!
은은한 광택과 스피디한 흡수력은
두 선스틱 모두 굿굿이었는데요,
바디 사용 시엔 <내추럴 퍼펙션 선스틱>쪽이
좀 더 섬세하게 발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해가 쨍쨍한 날씨에 샤샤샥 발라주었어요 ㅎㅎ
선스틱들에 비해선 흡수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속당김을 잘 잡아줘서 수분부족형 지성, 건성인 분들이
데일리로 쓰시기 좋겠어요!
에디터는 파데 전 단계에 사용해보았는데요.
<내추럴 퍼펙션 모이스트 선크림>을 바른 쪽의
피붓결 표현이 훨씬 촉촉하고 자연스러웠어요.
미세한 요철과 주름을 수분감으로 보정해주는 느낌?
형광등 빛 아래선 피부가 탱글탱글해보이는 반사 효과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