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1년도 안남았는데.. 진입도로 없는 아파트
조회수 2020. 11. 10. 08:00 수정
춘천시 약사동 재건축 아파트
내년 7월 입주 예정인
춘천시 약사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560여 세대 규모인데
아파트 공사는 마무리 단계인 반면,
아파트로 진입하는 도로는
여전히 비포장입니다.
공사가 진행되다 지난해부터
공사가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춘천시는 4년 전 도시재정비를 위해
약사리 고개부터 아파트까지 구간을
4차선으로 연결하는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도로에 편입된 집과 부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다 도로 중간에 있는
토지주 2명과 협상이 불발됐습니다.
최근 1개 토지는 보상에 합의를 했지만
나머지 한개 토지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최근 강원도 지방토지위원회에서
이 토지에 대한 강제 수용이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춘천시는
집을 강제로 철거하는 대집행에는
유보적인 입장입니다.
법원에 해당 토지주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동선 해당 아파트 입주자부대표
"주입구로 들어가는 길인데 주입구로 들어가는 도로가 개설이 안되면 아파트 정문에 들어가는 도로가 없는 것이죠. 불안하기도 하고 시청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안하는 거 아닌가…."
"주입구로 들어가는 길인데 주입구로 들어가는 도로가 개설이 안되면 아파트 정문에 들어가는 도로가 없는 것이죠. 불안하기도 하고 시청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안하는 거 아닌가…."
이에 대한 춘천시의 입장은 어떨까요?
자세한 소식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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