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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싹둑', 핑크뮬리가 모두 사라진 이유

조회수 2020. 10. 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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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군민 안전 고려

함안군 악양생태공원입니다.

가을이면 만개한 핑크뮬리가 장관을 연출하면서

SNS 인생샷 명소로 인기인 곳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어찌 된 영문인지

핑크뮬리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관광객 발길을 끊기 위해서

핑크뮬리는 모두 잘라냈기 때문입니다.

함안군은 3일 동안의 작업 끝에

축구장 한 개 크기의 핑크뮬리를 베어냈습니다.

코로나19로 생태공원을 폐쇄했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자체가 핑크뮬리 밭을 제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해마다 10만 명 이상이 함안을 방문하지만

관광 활성화보다 군민들의 안전을 택한 겁니다.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연간 10만 명이 방문하는 함안군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저희가 공원 폐쇄를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셔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서 핑크뮬리를 제거하기로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홍빛 물결의 핑크뮬리는 사라졌지만

함안군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더 자세한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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