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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반려동물 진료비, 이젠 정찰제가 시행된다!

조회수 2020. 9. 22.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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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처음 시작되는 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반려동물은 이제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지만 

반려동물 가정의 고민 중 하나는

경제적 부담입니다

"일단 정찰제를 모르니까 병원에서 나오는 가격 그대로 드린 거죠. 부담은 있죠. 아무래도 병원비, 진료비가 비싸다 보니까."

사람과 달리 동물의료체계는 

진료항목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동물병원 진료비는 비싸고 이때문에 

유기동물이 는다는 등의 오해는 쌓여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를 시행합니다


다음 달부터 창원 70개 동물병원에서 

많이 하는 20개 진료에 대한 진료비를 표시합니다

[엄상권 경남수의사회 회장]
"동물병원에 대한 불신이 요즘 많이 나타나 있는 상태에서 진료비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동물병원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도와 함께 이 정책을 같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앞으로 관련 조례도 제정되고,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비와 등록비 지원도 추진됩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진료비가 본인들의 생활비보다 많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도의 취약계층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이 도민들의 삶의 질, 도민들의 복지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크다는 것입니다. '이 부담을 완화하지 않은면 도민들의 행복도 어려운 것 아니냐' 그런 차원에서 시작하게 된 사업입니다."

개로 한정된 등록의무를 넓히고 

동물의료의 공공재 인정 등의 과제를 넘어

경남의 시도가 전국 확대의 물꼬를 틀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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