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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쇠퇴.. 사람들은 부산을 왜 떠날까?

조회수 2020. 3. 17. 09: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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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심각한 부산
말은 나면 제주도로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구의 절반이 국토의 12%(수도권)

에 몰려살고 있는 대한민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곳은 

동남권으로 (부산, 울산, 경남 등)

약 797만 명이 살고 있는데요


최근 동남권의 인구감소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제2의 도시도 피할 수 없는 인구감소)

1950년대


광복과 6.25의 여파로 부산의 인구는

100만 명을 넘기게 되며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성장합니다

1960년대


산업화와 수출 지향 정책에 의해

부산항이 있는 부산에

많은 산업체가 발생하고

일자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부산으로

더 많은 인구가 몰리기 시작합니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될수록 커지는 부산)
(부산항은 동해안 물류의 중심지였다)

1961년부터

5차례에 걸친 

시가화계획구역 결정으로

부산이라는 도시는 

물리적인 크기도 커지게 됩니다

(원래 부산은 서구, 중구, 동구, 남구, 영도구 뿐)
(1981년도에 이렇게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발전이 영원할 수는 없는 법


1980년부터

경공업이 쇠퇴하며 일자리가 줄어들고

90년대는 IT기업들이 수도권에 자리 잡으며

인재들이 동남권을 빠져나갑니다

(원료 수입과 제품 수출이 유리해 경공업이 발달한 부산)
(산업 구조가 재편되면서 부산을 떠나는 사람들)
(1989년부터 부산은 쇠락의 길을 걷습니다)

1992년부터는

중국과의 수교가 시작되면서

동해안의 물동량이 서해안으로 분산


일자리와 인구도 분산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급속하게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중에 하나가 부산이 되었습니다

(1992년 중국과의 수교는 서해안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는 부산의 쇠퇴를 가속화 시키는 결과로...)

빠른 도시화로 집값은 높은 반면

일자리와 인구는 줄어들며

생산성이 감소

부산


인구는 더 빠르게 줄어들게 되는데...

"1950년대 도시에 인구가 급격하게 몰려왔었을 때 집값이 굉장히 오르게 됐는데, 급격하게 올랐던 집값 때문에 떨어져 나갔던"
"인구들이 빠져나가면서 공동화 현상이 원도심에서 발생하고 그 집값 때문에 들어오지 못했던 인구들이 역외로 빠져나가고"
그런데?

이런 부산의 상황 반대로

경남지역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동남권 인구 변화 2탄>

-경남권 인구 변화 및

동남권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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