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 버스 = 셔클(?)
조회수 2020. 2. 26. 08:00 수정
은평 뉴타운에서만 운영되는 새로운 교통수단
스마트폰으로 호출해서 타는
동네 택시 '셔클'이 은평 뉴타운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택시 + 버스 = 셔클)
셔클은
국토부와 은평구
현대차와 KST모빌리트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선이 비슷한 승객을 여러 명 태워서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겁니다
택시의 합승과 비슷한 개념이죠
택시 합승은
택시발전법상 금지돼 있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ICT) 실증 규제 특례로
지정돼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
셔클은
은평 뉴타운 안에서만 운행되는데요,
인구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뉴타운 지역을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셔클은)커뮤니티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걸 지향하는데요, 교통 의존성이 높은 주부나 청소년 실버세대 분들이 지역 내에서 주차 걱정 없이 그리고 대중교통의 미흡한 부분을
실버세대 분들이 지역 내에서 주차 걱정 없이 그리고 대중교통의 미흡한 부분을 넘어서 자유롭게 이동하는데(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대 11명까지 탈 수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콜택시처럼 승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호출해 탈 수 있습니다
3개월간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고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해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와 KST모빌리티는
시범 서비스 후 국토부, 지자체와 협의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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