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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겨울 때문에 황태도 비상?

조회수 2020. 1. 30. 10: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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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온.. 황태 생산에 차질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12월 평균기온은 2.8도
작년보다 무려 1.3도나 높았다고 합니다

따듯한 겨울. 과연 좋은 걸까요?

겨울 축제장은 얼음이 얼지 않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었고,

겨울철 농산물 관리도 쉽지않아

농민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강원도 특산물!

'황태'의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황태는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에서

명태가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면서 

완성되는데요


따듯했던 겨울 날씨로

황태 농민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황태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서

평소 2배 이상의 인력을 투입했지만...

작업이 20일 이상 늦어지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상황

그렇다면

올겨울 왜 이렇게 따듯한 걸 까요?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따듯했던 강원도


'춘베리아'로 불리는 춘천의 추위도

올해는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올겨울이 따듯한 이유는

1.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이 줄어듦

2. 공기가 따듯하고 해수면 온도가 높음

두 가지로 정리됩니다

남은 겨울, 더 추워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하는데요.


겨울을 콘텐츠로 활용하는

많은 축제와 상품들은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설명절에 차례상에 올라올 황태!


올해 황태는 유난히 귀한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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