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이 강아지 건강 체크하려 맛본 '이것'은?

조회수 2021. 5. 4.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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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노화가 빠른 우리 집 댕댕이, 어떻게 케어해줘야 할까요?
강형욱이 강아지 건강 체크하려
맛본 ‘이것’의 정체는?

대표 동물 훈련사로 알려진 ‘강형욱’은 한 프로그램에서 어릴 적 강아지의 상태를 잘 살피고 싶은 마음에 강아지 변을 맛보았다는 일화를 전했는데요. 어린 마음에 한 행동이지만 그의 지독한 반려견 사랑이 드러난 일화였습니다. 


이처럼 반려견의 대변 상태는 건강을 알려주는 리트머스 시험지라고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지표인데요. 대변을 통해 평소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소화는 잘되었는지, 또는 질병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비트를 먹으면 대변은 물론 소변까지 빨갛게 나올 수 있고, 좋지 않은 식재료로 만든 먹이를 먹으면 대변이 비정상적인 형태로 나와 강아지의 현재 건강 상태를 나타냅니다. 


반려견이 자꾸 설사를 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펫영양사가 알려주는
6가지 대변 증상별 솔루션!

🔸증상[1] “설사를 해요.”

반려견이 갑자기 설사를 할 경우, 새로운 음식을 제한하고 상태를 지켜보며 금식이 필요할 수 있어요.


🔸증상[2] “변비가 심해졌어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먹이가 변비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증상[3] “변이 딱딱하거나 뚝뚝 끊어져요.”

수분이 맹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강아지가 충분히 수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증상[4] “변이 진흙처럼 너무 묽어요.”

수분 섭취가 과하거나 새로운 먹이를 먹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변 상태입니다. 강아지가 먹은 게 무엇인지 파악해야 해요.


🔸증상[5] “대변 색이 너무 검어요.”

장내 출혈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의료 기관의 검진이 필요합니다.


🔸증상[6] “녹색 변을 눠요.”

강아지 변이 녹색일 경우 바이러스 감염이나 식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전문 기관에서 반드시 검사해보길 권유드립니다.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충해야 할 영양소는 무엇일까요?

🔹면역력이 떨어졌다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는 장을 활성화하는 음식을 주는 게 우선입니다. 장은 면역 세포가 서식하는 장기이기 때문이죠. 식이섬유가 풍부하거나 소화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만든 먹이를 주세요.


🔹피부병이 생겼다면?

피부가 약한 강아지는 지방을 보충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생선류로 만든 먹이가 피부병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신장이 약해졌다면?

수분이 풍부한 먹이를 섭취시키세요. 수분이 풍부한 식재료로 만든 천연 자연식은 신장 노폐물 배출에 매우 유용해요.


🔹간이 허약하다면?

간이 허약한 반려견은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한 재료로 영양 균형을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관절이 약해졌다면?

관절이 약한 반려견은 칼슘이 풍부한 식재료로 만든 걸 먹이세요. 단, 영양소가 너무 과하지 않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식이 관리를 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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