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혼자 업데이트 되는 자동차' 😲

테슬라는 기존 자동차 회사들의 모델과 완전히 다르게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하드웨어를 차량에 미리 장착해놓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기능을 계속 높여나갑니다.

반면, 기존 자동차 회사는 대당 단가를 낮추는 데 극도로 민감합니다.

그렇기에 대당 최대 수백만 원이 추가되는 컴퓨터 통합제어 플랫폼과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자동차에 기본 장착한다는 생각을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왜 굳이 엄청난 비용을 들여 자동차를 개발할까?'🤔

테슬라는 컴퓨터 통합제어 플랫폼과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시스템을 엄청난 비용과 인력과 시간을 들여 개발하고, 값비싼 비용을 감수한 채 자사의 모든 차랑에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왜일까요? 자동차가 수익을 내는 기반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디바이스 또는 수단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원대한 계획의 시작일 뿐..' 🏃‍♂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데이터 발생량은 20배 증가했는데, 앞으로 10년 동안 또 그만큼 증가한다고 합니다.

현재 데이터 시장을 보면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같은 업체는 어떤 유형의 디바이스도 갖지 않은 채 사업을 확장해왔습니다.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기업은 '애플'입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를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동차를 디바이스를 활용해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축해나가는 기업은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제 막 테슬라가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플랫폼만 장악하면 매출 상승!' 🚗

테슬라가 자동차 회사보다는 아마존· 구글에 가깝다고 말하는 이유는 디지털 세계에서는 새로운 이용자를 획득해도 회사가 부담해야 하는 추가 비용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 그렇듯이, 일단 플랫폼을 장악하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매출 대비 이익률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2025년까지 차량 판매에서만 매출이 10배 증가한다면 FSD와 보험상품, 그 외에 앞으로 더 출시될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등을 고려할 때 2025년까지 매출이 15배에서 20배 상승하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대기업들도 충격을 피하기 어려워..' 📉

테슬라 쇼크가 치명적인 것은 이런 변화가 자동차 산업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에너지· 통신 을 하나의 비즈니스로 연결해 기존에 불가능했던 부가가치를 창출 해낼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함으로써 각 분야 기존 사업자들의 경쟁력을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그 여파는 한국의 4대 그룹, 즉 삼성· 현대 차· LG· SK도 모두 직접 연관될 가능성이 크고 네이버· 카카오 같 은 IT 대기업도 충격을 피하기 어려울 겁니다. 공유· 구독경제의 근간을 흔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퀴 달린 아이폰’

테슬라의 혁명

삼성전자·현대차·LG그룹·네이버·카카오 등

★ 한국 기업에 닥친 위기와 기회 최초 분석!★

“대비하고 반격하든지, 아니면 사라지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