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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인기 이유가 '가난' 때문이라고?

크리스트교, 가난한 자들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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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나니"
날 위한 말인가...!!

부와 재화의 소유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유대교에서는 부를 가진 사람과 갖지 않은 사람 사이의 격차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유대교, 특히 빈곤층 안에서 개혁이나 변화를 바 라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그 시류를 타고 등장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빈곤층을 구제할 혁명가였습니다. 《신약성서》 의 누가복음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서 예수를 비웃었다.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는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혐오스러운 것이다.”

- 누가복음 16장 14절~15절

바리새인은 유대교 보수파로 율법을 중시하는 부유층이었습니 다. 


예수는 부를 부정하고 “가난한 자에게 행복이 있다”라고 말했고 성매매 여성, 절도범에게도 구원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유대교 보수파는 이런 예수에게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빈곤층은 예수를 강하게 지지했습니다. 


부유하다면 성매 매이나 절도를 할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바리새인들은 충분한 돈을 갖고 있으니까 율법을 잘 지킬 수 있었고 율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비판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빈곤층의 분노는 부유층을 향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돌풍을 불러일으킨 것은 극심해지는 '빈부 격차'로 인한 혁명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부자를 향한 분노

예수는 부유층을 향해서 가차 없는 비판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러나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유혹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도 해로운 욕심에 떨어진다.
- 디모데후서 6장 9절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
- 마태복음 19장 23~24절

인간은 주위 사람들이 모두 가난하면 큰 고통을 느끼지 못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부를 누리기 시작하면 가난한 자신과 비교하고 슬픔을 느낍니다. 


슬픔은 분노와 증오로 바뀌고 분노의 화살은 직접적으로 부자를 향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슬픔을 옹호해줄 이데올로기에 감동하고 눈물을 흘리지요. 이데올로기 숭배는 가난한 사람이 거절할 수 없는 충동이자 황폐해진 영혼을 충족시키는 방법입니다. 가난하고 학대받는 사람들은 사후에 신에 의해서 구제된다고 약속받습니다. 거기에 인간은 본능적으로 의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약자가 필연적으로 가진 심리와 그 충동을 알고 절묘하게 마음을 사로잡았고 곧 큰 세력으로 발전했습니다. 


약자를 구제하는 구조는 이슬람교와 불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종교에서는 어느 정도 공통적인 것이지요.


약자가 강자에게 분노, 원한, 증오의 감정을 갖는 것을 르상티망(ressentiment) 이라고 합니다. 철학자 니체*는 저서 《도덕의 계보 ZurGenealogie der Moral 》에서 크리스트교가 르상티망에 의해서 발상한 종교라고 밝힙니다.

* 프리드리히 니체 Must Person
19세기 후반 독일의 철학자. 크리스트교를 유럽 문명을 퇴보시킨 원흉으로 보고 그것을 단죄하는 근대 사상을 전개하였다. 니체는 크리스트교를 노예를 위한 도덕이라고 비판했다.

부유층을 중심으로 하는 유대교 보수파에게 예수를 따르는 개혁파들의 선교는 자신들의 존립 기반을 위협하는 위험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는 보수파의 음모에 휘말려 십자가형으로 처형되고 맙니다.


종교는 정신적인 것이고 경제는 물질적이라는 생각 때문에 우리  대부분은 경제와 종교가 양립할 수 없고 서로 다른 양 끝에 서 있다 고 믿습니다.  경제 활동에 매진하는 많은 비즈니스맨도 경제와 종 교가 무관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종교와 경제는 하나이고 서로 다양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우리 사회를 형성합니다.

경제와 종교의 역사적 관계를 알게 되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 과 그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이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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