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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안전한 오가닉 옷을 입어도 아토피가 낫지 않는 치명적인 이유

조회수 2021. 1. 14.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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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침투력'과 '잔류'하기 쉬운 특징
'합성세제'의 위험,
생각해보신 적 있으세요?

'밖에서 묻혀 온 세균 99% 박멸! 매일 새 옷처럼!'


이런 광고 문구를 TV에서 흔하게 보신 적 있으실텐데요. 


아무리 안전한 섬유로 만든 옷을 입어도 우리 아이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잘 낫지 않는 경우는 어쩌면 '합성세제'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토피 아이를 둔 간호사 엄마가 '합성세제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방법 3'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정확한 설명은 책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을 인용하였습니다.


잔류와 침투력이 강한 '합성세제'

여러 가지 타입으로 판매하 는 합성세제는 석유로 만들었으며, 헹궈내더라도 성분이 '잔류'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몸이나 머리카락, 식기를 합성세제로 씻어도 똑같이 성분이 잔류합니다. 


당연히 청소할 때 쓰면 마룻바닥이나 벽, 식탁에도 유해 물질이 남습니다.


그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기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하고 천성 질환이 늘어나며, 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고도 합니다.


📌 게다가 강한 '침투력'으로 피지막을 파괴하고 피하로 들어가 세포에까지 침투해 유전자를 손상시킵니다.


정자도 파괴하는 해로운 '합성세제'

합성세제를 쓰면 여러 번 헹궈도 흰 물이 배어납니다. 


이는 염료의 일종인 '형광증백제'(눈으로 보기에 백색도를 증가시키는 물질)의 작용으로, 정자 파괴 및 발암성이 우려됩니다. 


잘 분해되지도 않아 전국의 하천에서 검출됩니다. 하천은 수돗물로 모습을 바꿔 다시금 우리에게 돌아와 몸에 흡수된다.


형광증백제가 들어 간 합성세제로 세탁한 천을 이용해 두부의 물을 짜면, 두부에 형광증백제 염료가 옮아 갑니다. 


이 두부를 블랙 라이트로 비추면 천에 닿은 부분만 하얗게 떠오릅니다.


똑똑한 부모라면 이렇게!

1. 집 안 세제를 합성세제에서 비누나 알칼리제로 바꾼다.


2. ‘세제는 꼭 써야 하는 것’이라는 ‘세뇌’에서 벗어난다.


3. 사용 후 바로 깨끗이 하기가 아니라, 더러워지면 깨끗이 하는 생활을 한다.

'안전한 비누'는 이렇게 구하세요.

1. 자연 식품점, 에코 숍, 오가닉 제품을 취급하는 상점


무농약 채소와 오가닉 식품, 공정무역 상품 등을 다루는 상점에는 비누 를 진열해둔 곳이 있습니다. 


단, 합성향료를 첨가한 것은 곤란합니다. 

2. 생활협동조합


전국에는 갖가지 생활협동조합(통칭 생협)이 있습니다. 


슈퍼마켓과 유사 한 점포가 있는 경우도 있고, 카탈로그를 보고 주문한 뒤 택배로 받는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식품은 물론, 취급하는 모든 상품의 안전성 등에 일정한 기준을 설정해두기 때문에 일반 상점보다 건강에 좋고 환경에도 이로운 물건을 살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3. 비누 회사 등에 직접 문의


원하는 비누 제조사를 찾았다면 전화나 메일로 직접 문의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자신이 사는 지역에 취급하는 상점이 있는지 여부도 알 수 있습니다. 

4. 인터넷 판매를 이용


오프라인으로 구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인터넷 판매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완성된 비누를 사도 되고 비누 재료를 판매하는 곳도 많으니 재료만 구입해서 만들어도 됩니다. 


완제품의 경우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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