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당장 적은 돈으로라도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내고 싶다.

단, 마음고생은 안 했으면 좋겠고

부동산 하락기에도, 상승기에도 상관없이 안전한 투자를 하고 싶은데…

사회초년생 때 전세를 끼고 실투자금 1천만 원으로 매수한 아파트로 첫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토지, 재개발 등 다방면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여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며 일반 매매, 경매, 분양 등 여러 가지 투자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데요~

평범한 월급쟁이를 수십억대 부자로 만든 투자법을 소개합니다.

준비된 자는 언제든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0대가 투자 준비기라면 30대는 투자를 시작하는 시기이며 40대 이후는 투자를 지속하는 시기입니다.

직장인은 투자를 하면서 엄청나게 큰 수익을 내려고, 또는 많은 물건에 투자를 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고수익에 대한 기대가 스트레스가 되면 투자를 장기간 지속하지 못하게 되니까요.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 규제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양도세, 보유세도 높고 대출도 안 되고 역전세나 시세하락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최근에 임대사업자를 활용한 방법 등이 투자에 활용되었으나 새로 발표된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이제 모두 막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부동산 규제를 하기 위해 통제하고 있는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청약은 최고의 재테크 수단이 되었습니다. 또 보유세 부담이 안 되는 재개발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죠.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제재로 지금까지 인기가 덜 했던 상가, 오피스텔, 꼬마빌딩 수요가 상승하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할 현상입니다.

투자원칙과 자산관리를 통해 현금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은 아파트를 매수할 때 현금을 남겨두지 않았다면 역전세는 물론이고 시세가 조금만 하락해도 정말 난처한 상황이 생길 것입니다.

아파트와 빌라를 경매받아 17채까지 늘려서 회사에 과감히 사표를 낸 직장동료 L의 경우도 처음에 몇 채의 가격이 상승하여 무리하게 개수를 늘려간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월세 세팅 없이 갭투자로만 투자하였다가 뒤늦게 임대수익을 위해 상가를 낙찰받았는데 마음처럼 임대가 나가지 않았던 것인데요, 자금회전을 위해 매물로 내놓은 빌라들도 매도가 안 되면서 결국 파산했습니다.

현금유동성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에 위기가 왔을 때 버티지 못한 것이죠. 

직장인 투자자로서 우리는 보수적으로 투자하며 대박보다는 리스크 관리를 통해 무너지지 않는 자산의 성을 구축해야 합니다.

가진 자산이 적더라도 조금씩이라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특정 지역이나 물건에만 투자하는 것보다 여러 지역에 여러 형태의 물건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이는 투자를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투자종목도 다변화해야 합니다. 

부동산이라는 범주를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 펀드, 채권, 연금, 금, 달러 등 여러 가지 종목에 조금씩이라도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투자는 세금을 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수익을 계산할 때도 해당 부동산의 매수가와 매도가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취득할 때의 세금, 양도할 때의 세금도 고려해야 합니다. 

세금정책은 생물과 같아 부동산 경기에 따라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절세할 수 있는 방법도 항상 있었으니 세금에 대해서는 늘 공부가 필요하죠. 

회사 생활을 하면서 

부동산 투자로 미래를 준비하는 여러분께

월급쟁이 투자에 걸맞게 

안전하고도

마음 편안한 투자만 소개한 

이 책을 선물합니다.